스카이쇼랩, 이종환 총괄이사.. 조명전문가에 대해 들어봅니다.
황당한 경우~ 행사기획자가 요청합니다. 색을 블랙으로 맞춰주세요.. (*&^
그레이 색은 안되나요? &*(&
28년 경력의 이종환 이사에게 행사, 공연, 콘서트 조명.. 직업으로는 어ᄄᅠᆫ지 알아봅니다.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옮겨서 문법이나 구문에 맞지 않는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분08초 : 18세부터 시작...
1분49초 :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2분8초: 본인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은?
3분1초 : 과거의 조명업계 종사자와 지금의 다른 점은(직원 중심)
4분57초: 행사기획자에게 바라고 싶은 말..
5분59초 : 요즘 행사기획자는 시설장비에 대한 지식이 많다? 적다?
블랙, 그레이 컬러를 만들어달라..ㅠ
7분54초: 조명업계 입문자에 대해 당부하고 싶은 말?
8분20초: 여성이 조명업계에 진출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9분12초: 이런 사람이 조명을 해야한다..
9분54초: 조명회사의 급여 수준은?
10분31초: 조명의 설치 및 과정 작업은?
12분38 초 전기사고나 안전사고 등
Q: 간단하게 본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스카이쇼랩에 근무하고 있는 총괄이사 이종환입니다.
Q: 스카이 쇼랩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조명 회사고요. 무대 조명을 주업으로 하고 있고 콘서트, 방송, 이벤트(행사) 등
조명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회사입니다.
Q: 그럼 지금 실례지만 호칭이 감독님이세요. 아니면 이사님이세요.
회사에서는 이사라고 불리기도 하고, 밖에서는...
Q: 지금 몇 년 하셨어요. 조명 감독님은
1996년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Q: 그러면 27, 8년~ 그럼 몇 살부터 시작을 하시는 거예요?
고등학교 2학년 때니까요? 열여덟 살부터 시작했습니다
Q: 20여 년 하셨으면 네 전국에 행사장이든 뭐 행사 종류 이런 것들 웬만한 건
다 해보셨겠네요~
네 평양도 가봤고요. 평양 전 세계에 안 가본 데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다녀봤습니다.
Q: 평양은 어떤 일로 가셨었어요.
조용필 선생님 평양 콘서트 때문에 제가 이 회사 다니기 전 회사에서 같이 해서 장비를 싹 다 패킹해서 배에 실어서 평양에 정주영 체육관이라는 데서 저희가 세팅을 해갖고 공연하는 걸로 다녀왔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뭐 방금 말씀드린 평양 갔다 온 것도 기억에 남구요. 그리고 뭐 너무 많은 공연을 해 와서 내한 공연도 해봤고 뭐 이거저것 다 해봤는데 뭐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 같고.. 모든 현장이 다 재밌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직업에 대한 자긍심.. 자부심은?
뭐 이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스탭들이나 모든 종사자들이 다 똑같은 생각이고 똑같은 마음일 텐데 그냥 아무것도 없는 데에서 저희가 무대를 만들어서 공연을 하고 되게 힘도 들고 땀도 많이 나고 되게 진짜 너무 힘들거든요. 잠도 못 자고 근데 그거를 다 완료해서 공연에 올렸을 때 성취감이 너무 저한테는 크게 와 닿아서 일을 하게 됐고 그 공연 끝나고 나서의 그 희열 같은 것들 그리고 관객석에서 터지는 그 조명이나 이런 것들이 되게 생각도 못한 곳에서 예쁘게 나왔을 때 객석에서 터지는 탄성 이런 거 때문에 그냥 이런 게 중독이 돼서 네 하고 있습니다.
Q: 조명 스텝 또 지금의 어떤 젊은 친구들 이렇게 있잖아요. 이렇게 오랫동안 하셨을 때 어떤 점이 좀 차이가 있고 뭐 아쉽다거나 아니면 요즘 친구들의 특징 뭐 좋은 점이건 어떤 게 있을까요?
그렇게 많은 요즘 친구들이 2일을 많이 종사를 하고 있지를 않아서 근데 가끔 가다 보면 되게 자유분방하고 할 말 다 하고 저희 때는 그런 거는 없었거든요. 그냥 하라면 하라는 대로 하고 그러면서 배우면서 했는데 지금 친구들은 궁금한 것도 많고 그리고 일단 궁금한 거에 대한 그거를 되게 못 견뎌서 끝까지 알아내려고 하는 그런 것들도 있고 그리고 그런 것들은 다 좋은데 애들이 끈기가 좀 없다는 것도 빨리 그만두더라고요. 그래서 제 저처럼 오래 하라는 얘기는 안 하고 싶은데 근데 저는 이미 이게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이 일을 해 왔기 때문에 다른 일을 할 생각을 안 하고 있는 사람이라 근데 너무 빨리 포기하고 너무 빨리 그거 뭐 그만두고 그래서 조금 아쉽고 안타깝기는 하죠.
Q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행사는?
제가 맨 처음에 조명 오퍼레이터를 한 게 나훈아 선생님 공연이었는데. 되게 어렸을 때 시작을 해서 운 좋게 하시던 분이 그만두는 바람에 제가 인제 사람이 없어서 제가 대신 대타를 하게 돼서 이어서 받아서 제가 하게 됐는데 공연 중에 미러볼이 한 번 떨어진 적이 있었어요. 선생님 공연하시는데 미러볼이 바로 뒤에 걸려 있었는데, 그게 떨어졌는데 그거를 또 저희 조명팀 스텝이 떨어지는 찰나에 뛰어 들어가서 그걸 받아냈거든요. 그래서 뭐 큰 사고는 없었는데 그냥 그런 진짜 그런 사고들 덕분에 인제 안전에 대한 좀 그게 많이 생겨서 그게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특히 기획자들한테 이런 건 좀 이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든지. 이런 좀 바람이 좀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 특성이 되게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내는 그리고 또 그런 성격들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서 그냥 제가 약간 부탁드리고 싶은 건 뭐냐면 뭐든 다. 해드릴 수는 있는데, 이것 좀 해 주세요. 하고 그냥 뒤돌아서 한 일 분도 안 돼서 됐어요.
저희가 뭐, 뭐 하면 하고 바로 나오는 그게 아니라, 좀 뭔가 이렇게 만져야 되고 기능들도 해야 되고 해 달라는 대로 요구한 그거를 맞추려면 그래도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데 그니까 그런 것들이 되게 여태껏 네 인제는 뭐 버릇이 돼서 네, 알겠습니다. 좀만 기다리세요. 그랬는데 지금 그게 가장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게 하면 바로 나오는 게 아닌데 바로 이렇게 재촉을 좀 기다려 주셨으면 하는 예 뭐 같은 경우는 뭐 오래 해서 빠르니까 어느 정도 빠르게 해드릴 수 있는데, 이제까지 시작하는 친구들은 되게 오래 걸리는 경우라
Q: 최근 행사기획자들에 대한 생각은? (과거는 시설장비에 대해 잘 아는 기획자들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많이 없다는...)
네 저도 같은 생각이기는 한데 잘하시는 분들은 진짜 잘하고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도 되게 많으신데, 신입사원으로 들어오셔서 어느 정도 인제 기간이 돼서 연출을 처음 연출을 하시는 분들이 거의 이런 말씀을 많이 하세요. 블랙 컬러 좀 만들어 달라고 그니까 블랙 컬러라는 게 빛으로 만들 수 있는 컬러가 만들 수 없는 컬러가 블랙인데 그래서 이런 그니까 블랙이요. 그래서 마스터를 한번 내려 이게 블랙이에요. 그랬는데 이게 또 그런 에피소드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빛으로 만들기 어려운 색깔들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블랙이나 뭐 그레이나 이런 그런 분들이 몇 분 계셨습니까?
Q: 행사를 뭐 다양하게 하셨을 텐데 좀 어려운 행사도 좀 있을까요?
어려운 행사는 뭐 예전에는 사람들도 많고 종사하는 분들이 많아서 뭘 해도 웃으면서 재미있게 했었는데 힘들어도 월드컵 경기장 투어도 다녀봤고 다 해봤는데 코로나 때문에 인제 이 종사자들이 다 이직을 하는 바람에 요즘은 하는 모든 일이 다 힘듭니다. 사람이 없어서 사람 구하기도 하늘을 별 따기고 직원들도 많이 나가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를 해 주시던 전문적으로 하던 친구들도 근데 코로나 때문에 이게 고 자기가 공연이 없으니까. 뭐 다 뭐 쿠팡이나 이런 쪽으로 다 이직을 해서 또 그쪽이 또 대우가 더 좋다고 인제 안 넘어오는 친구들이 되게 많아서 네 그래서 요즘은 하는 일이 다 힘든 거 같습니다.
Q: 그러면은 신입을 구하기가 뭐 아까 하늘의 별 따기라고 그랬는데 그래도 이렇게 들어오는 사람들이 좀 있지 않아요.
네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어떤 뭐 꿈이랄까 계획이랄까 어떤 게 있어요. 뭐 전문가가 되고 싶다. 이게 조명 전문가가 되고 싶다. 이런 친구들이 좀 더 있어요.
들어오는 친구들 중에 10명 중에 한 8명은 그냥 조명 감독이 멋있어서 바로 입사하면 그거부터 할 수 있는 줄 알고 들어오는 친구들이 많고 나머지들은 이렇게 힘든 일을 하는 줄 모르고 들어와서 이게 무슨 이삿짐센터도 아니고 이렇게 뭘 들어나르고 걸고 이런 단순 노동이라면 단순 노동일 수도 있는데, 그거를 되게못 견뎌하는 친구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그리고 그거를 되게 힘들어하고
Q 여성 조명 전문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여성들이 2일을 하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되게 뭐 안 그런 성격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이 ..물론 힘을 무거운 걸 못 들고 그런 건 있지만 그래도 외에 이렇게 남자들이나 뭐 이렇게 쫌 성격이 쫌 꼼꼼하지 못한 사람들이 못 해내는 것을 해내는 경우가 많아서 그리고 저희 회사에도 지금 충분히 있고요. 여직원들이 더 저는 솔직히 머리 안 쓰는 친구들보다 남자 친구들보다 네 되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되게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어떤 사람들이 이 직업을 택하면 좋을까요?
인내심이 좀 많아야 되고 그 조명 감독이란 자리에 앉기 위해서 자기가 무던히도 노력을 해야 되고 공부도 해야 되는데 일단 인내심이 너무 없는 거 같고, 인내심이 많으면 참고 기다리는 사람 요즘 말로 뭐 존버라고 하잖아요. 뭐 그렇게 좀 버티고 기다리다 보면 좋은 그런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까. 저도 그런 상황 케이스가 많았었고 그래서 제가 그냥 요즘 친구들한텐 좀 기다리고 공부 열심히 해가면서 일을 많이 배워가면서 하는 게 개인 그거 같습니다.
Q: 급여 수준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일반 직종하고 비교해서)
지금은 제가 맨 처음에 조명 시작했을 때 급여가 첫 급여가 30만 원이었는데.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황이기는 한데 뭐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지금 급여를 많이 인상을 시킨 수준이라 지금 뭐 저는 또 회사에서 직책도 있어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어서 저는 문제가 없 저희 밑에 직원들도 지금 급여에 대해서는 별 부담 없이 문제없이 잘 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이 올려줬어요.
Q : 조명 세팅...부터 진행 과정은?
그게 만약에 콘서트라고 그러면 어떤 특정 가수의 콘서트면 투명 감독이나 오퍼레이터는 음원이 나오는 순간서부터 사무실에서 시뮬레이션이라고 그 3D 그로 가상에 똑같은 무대를 만들어서 먼저 프로그램 작업을 합니다. 그게 음원이 나오는 속도가 빠르면 나오는 속도가 빠르면 보름 전 뭐 한 이 주 전 1주 전서부터 그 친구들은 그런 작업을 하고 그리고 도면 음원이 나와서 인제 뭐 무대가 만들어진다 그러면 도면을 그려서 10일 날이 공연이면 한 뭐 길면 7일서부터 작업 세팅을 시작하고 8일까지 한 이틀 정도 세팅을 하고 9일은 뭐 하루 종일 리허설 한다거나 그렇게 해서 10일 날 공연을 하고 철수는 거의 밤을 새서 다 뜯는 그런 스케줄이고 이벤트 같은 경우는 10일 날이 행사다 그러면 당일 아침 새벽 뭐 6시쯤이나 들어가서 간단한 행사면 그날 들어가서 세팅해서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고 쫌 복잡한 거다 그러면 한 이틀 전 똑같이 콘서트 정도랑 똑같이 이틀 전에 해서 하는 경우가 되게 많은 거 같습니다.
Q: 그러면 설치하는 단계가 제일 힘든가요
그쵸. 철수는 세팅 시간에 세팅이 만약에 이틀 걸리면 철수는 한 여섯 7시간 정도면 해내니까 세팅이 되게 좀 복잡하고 힘든 것 같습니다. 그 팀들이 다 들어와서 하기 때문에 철수는 뭐 빠른 팀들 먼저 나가고 저희 팀이 제일 먼저 들어와서 제일 마지막에 나가는 팀이니까. 조명팀이 먼저.. 구조물이 먼저 들어오고 거기에 저희 조명이 들어가서 조명기를 행잉(hanging)을 하고 그래서 뭐 트러스가 올라가거나 레이어가 올라가면 무대 팀이 와서 무대를 세팅하고 그다음에 음향팀..
Q: 전기가 중요한데 간선이나 이런 것들이 뭐 특별히 안전은 유의하시겠지만, 뭐 전기 사고 이런 거는 크게 없었는지요?
전기 사고도 되게 많습니다. 그냥 간 간단한데 뭐 전기 사고가 나서 팔 전체 화상 입은 친구도 있고요. 그니까 뭐 저희가 380 볼트라고 해서, 삼상 사선식으로 전기를 사용하니까 어차피 전력량을 사용하는 게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게 저희 팀이기도 하고, 그래서 만져야 되는데 그거가 뭐 순서가 있는 그런 교육들을 다 하는데 순서들을 까먹고 하다가 아니면 이제 접지 그라운드 시스템이 잘 돼 있으면 조명은 어차피 다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그리고 발전기가 음향팀도 따른 발전기를 쓰고 저희도 따른 발전기를 쓰기 때문에 전이차가 생겨서 접지를 잘 안 하면 구조물과 구조물을 잡아도 전기가 오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인제 낙상 사고도 그렇게 해서 많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Q : 이은강 대표가 잘해주나요? ^^
다들 의아했었거든요. 주변에서 너랑 스카이의 이은강 대표랑 잘 맞을까? 제가 아는 모든 선배들은 다 상극일 텐데 잘 맞을까? 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근데 솔직히 저는 이게 뭐 공적인 자리 빼고 사적인 자리에서는 진짜 형님 같고, 저를 너무 잘 챙겨주셔서 그리고 또 이게 성격이 상극이 아니라 성격이 잘 맞더라고요. 그래서 되게 잘해 주십니다...
Q: 또 그게 또 칼라 같으면 맞을 수도 있죠. 뭐 어쨌든 나이가 오늘 짧은 시간이나마 저도 많이 배웠네요. 만나서 반갑고 마지막으로, 혹시 뭐 하실 말씀
네 스카이쇼랩에서 직원을 새로운 가족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지원하실 분들은 뭐 이 메일 주소를 자막으로 띄워주시면 그쪽으로 네 입사 지원서를 보내 주셔도 되고 이력서를 보내 주셔도 되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되게 노력을 많이 하고 그리고 저희 이은강 대표님께서 작년에 힘든 와중에도 중국산 장비 쓰는 거보단 오리지널로 써서 좀 더 일을 편하게 하자 그래서 되게 오리지널 장비도 많이 산 상황이라 일하기도 편하고 급여도 많이 올라가 있으니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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