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여성전문가를 찾아~컨벤션 전문가, 인세션 김승미 대표

2009.07.09 12:29 이벤트넷 조회 6,681 댓글 0
 

여성전문가를 찾아~컨벤션 전문가, 인세션 김승미 대표


[이벤트 산업 종사자에 있어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초창기 이벤트 산업의 태동기만 하더라도 여성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웠는데 최근에는 오히려 남성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흔히 Role Model이라고 합니다. 회사, 가자, 육아 등을 전부 해내는 슈퍼우먼이 많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써 인세션의 김승미 대표를 소개합니다. 앞으로도 이벤트 업계의 여성 기획자를 찾아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많은 호응 바랍니다. ]


컨벤션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여성 전문가 중 한 사람인 인세션 김승미 대표. 국내 컨벤션 업계에서 당당히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김승미 사장은 프랑스에서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영어와 불어에 능통해 88서울올림픽에서 시상식 팀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96년 인세션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한국PCO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컨벤션 기획사 마다 산업분야별로 강점이 있는데 인세션의 경우에는 메디칼, 대형공학 분야에 있어 차별화를 이룬다. 대 부분 국제회의가 2-3년 준비기간을 두고 있고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요구하기에 진입장벽이 높아 특별한 노하우가 없으면 행사를 수주는 물론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예를 들어 메디컬 관련 국제회의를 한다면 세계 각지로 오는 방문객 관리에서 수 천편의 논문 관리 등의 업무가 필요한데 이에 어학은 필수이고 각각 해당 업무를 해본 노하우가 없으면 대응하기가 어려운 것이 국제회의 업무라고 한다.


컨벤션은 경우에는 어학이 되는 재원이 입사를 하여 최소 2~3년 정도 업무를 익혀야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의외로 컨벤션 전문가가 되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간혹 밤샘업무도 즐길 줄 알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고급 인력이다 보니 결혼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한다.


현재 한국 PCO협회를 맡아 컨벤션 대행에 필요한 표준요율표, 표준계약서, 표준 RFP, 협회 인증 등을 준비하고 있다. 협회 가입에 있어 준회원 등록 후 2년 후 정회원이 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컨벤션 산업의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고 한다.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 멘토, 문화관광부 국제회의 산업자문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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