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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의 가치는 얼마?
우리 업계에 있는 동료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그들이 쓰는 기획서는 정말 설득력이 강한 마케터이자 이벤트 전문가의 기획서이고, 그들이 진행하는 연출은 현장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어지곤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가 부족하곤 합니다. 우리는 우리 일의 자부심을 스스로 깎아 내리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일에 대한 돈으로의 환산 작업입니다.
우리는 우리 업계의 내부적으로 우리 스스로의 몸값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클라이언트에게만은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의 몸값을 클라이언트에게 먼저 정확히 언급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 연 후에 그 대가가 객관성을 가질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몸값을 자신 있고 설득력 있게 논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우스운 얘기지만 어릴 적 전 저의 기획력을 천만원 아니 그 이상으로 평가를 했습니다. 이를 알아주지 못하는 주위 사람들을 비웃었구요.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기획서가 실행이 될 때 비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음을 말입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갖는 것은 좋으나 중요한 것은 현실성이 선행되어야 우리 뜻을 전달하더라도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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