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회사 옥석 가리기(?)
신입사원이나 경력사원의 경우 가장 곤란하게 느끼는 것이 입사하고 싶은 이벤트회사를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즉 그 회사에 대해 좋은지 나쁜지 구분하지 못한다는 거죠. 이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A씨의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이벤트회사에 진출하고 싶어 구인공로를 보고 회사에 지원을 했습니다. 면접도 패스해서 드디어 이벤트 회사에 출근하게 되었죠. 그런데~~ 임금도 낮고 살인적인 노동에 시달려야 합니다. 주말도 없고...야근한다고 수당이 있는 것도 아니고 휴일 근무를 해도 이에 따른 특근수당이나 대체휴무도 없습니다. 불만은 있지만 “이런게 이벤트회사”라는 선배들의 말을 듣고 그냥 참습니다. 참다~참다...결국 사직을 합니다. 이젠 이벤트회사는 쳐다보기도 싫습니다~~~
극한적인 얘기지만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입도 그렇고 심지어는 경력도 마찬 가지입니다. 그 회사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홈페이지를 봐도 몇 년 전 실적만 있고...구체적인 정보를 알기에는 턱없이 모자랍니다.
참고할 때 몇 가지 기준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1인당 매출액을 산출하면 됩니다. 즉 회사 매출액 대비 인원을 보면 됩니다. 여기에 매출액을 보면 대략 그 회사의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 인당 매출액은 최소 3억 원 이상~
간단합니다. 30억 원을 하는 회사를 예로 들겠습니다.
7명~10명(10명의 경우에는 신입사원 2명 정도로 구성하면) 정도라고 하면 어느 정도 체계가 잡힌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본인 연봉의 3배 정도가 적당하는 것이 중론입니다.
▲ 매출액은 최소 20억 원 이상이 되는 것이~~
이 정도 매출액은 나와야 소위 이벤트 업계에서 적정선의 이벤트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수의 인원이 10억 원 내외로 알차게 하는 곳도 있지만 이런 곳은 대대행(대행의 대행을 하는 회사)의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대 부분 이벤트회사라고 하면 이 정도의 규모는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가 되야 회사로써 체계를 잡고 임금, 복지 등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위의 기준에 속한다면 어느 정도의 이벤트회사로써의 기틀이 있는 곳입니다.
좀 더 구체적이고 상세한 사항은 usy@eventnet.co.kr로 연락바랍니다.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