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정 본부장...굿컴에 둥지틀다~~
이제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세대들이 이벤트회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 다수가 팀장이나 본부장 이상의 직급을 갖고 대표이사와 호흡을 맞추며 회사의 질적, 양적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대표들은 우수한 본부장의 역량에 따라 회사를 이미 성장시켰거나 우수한 본부장을 영입하여 회사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 이벤트회사 본부장급에서 대표적인 인물. 에이앤이에이에서 이미 오랫동안 성장을 같이 했으며 성장을 통해 능력과 인성에 대해 검증 받은 권일정 본부장이 굿컴(대표 장진)으로 옮겼다. 단순한 이직으로 보기에는 너무 무거운 그릇(?)이다 보니 업계에서 이직에 대해 회자되고 있다.
30대 후반이면서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은 많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업계를 떠난 경우도 있고 회사창립, 프리랜서 선언 등 여타 이유로 조직에 남아있는 인물들이 그다지 많지 않다.
이직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하는 것은 전, 현 회사에 서로 부담이 되므로 생략하고 새로운 회사로 옮긴 이유에 대해서는 이유가 간단했다. 장진 대표와의 약속이란다. 언젠가 현 회사 대표와의 연을 갖게 되었는데 서로가 약속한 것이 “언젠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굿컴에 합류 하겠다”는 것이었다.
이전 회사에서는 상당기간 오래 근무 했다. 한 곳에 오래 머물다 보니 스스로의 한계와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 것이 사직의 이유이고 이직을 하게 된 일부 이유라고 한다. 현재 굿컴에 2개 본부가 있는데 BTL사업본부, IMC사업본부 등이다. 권일정 본부장은 BTL사업본부를 맡아서 운영한다. 굿컴의 장점인 연출위주의 행사로부터 마케팅, 프로모션, 공공행사 입찰 등 지금보다 보다 확대된 사업을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광고주만족”을 이벤트회사의 직원으로써 가장 중요한 덕목을 기준으로 삼고 있단다. 그 만큼 지식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종사자로써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이직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신뢰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벤트업계에서 필요한 것은 “질이 좋지 않아서 남에게(특히 회사)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업계에서 필요치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단다. 또한 열심히 한 노력은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재 동년배 이벤트업계 동기들과 모임을 추진하는 중이란다. 나름대로의 후배들을 위한 활동 방향을 모색중이라고 한다. 사적모임이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업계에 활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란다. 기대해본다.
보디빌딩이 취미라서인지 일단 포스가 나는 외모에 무엇보다 신뢰가 느껴진다. 아무래도 지식서비스 산업에 종사할만한 자격이 있는 듯하다. 앞으로 굿컴에서 더 많은 활동과 업계에 대한 기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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