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박경민(개명前.혜원) 힐링글 연재, 힐링콘텐츠 기획자 & 브레인트레이너

2014.07.01 17:48 이벤트넷 조회 6,976 댓글 0

박경민(구.혜원) 힐링글 연재, 힐링콘텐츠 기획자 & 브레인트레이너



이벤트업계에서 제법 오래된 사람이라면 그녀의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봄직 하다. 이벤트월드가 한참 활동하던 시기에 시작했으니 말이다. 정치 광고를 하던 그녀는 어찌어찌 하다가 이벤트회사인 이벤트월드에 들어가면서 이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다. 그녀가 시작하던 당시에는 업계에 여성 기획자가 많지 않았다. 유독 이벤트월드라는 곳이 많았고 그녀는 그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다.

그리고는 C사로 이직을 했고 그 이후에 한 두 번의 이직, 그리고 독립을 해서 회사를 경영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번개를 맞듯 그녀에게 뭔가를 느끼게 됐다. 소위 매너리즘이랄까? 갑자기 이벤트에 대한 만족이 떨어지고, 새로운 것을 개발하지 못하는, 그저 돈을 벌기 위해 이 일을 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바로 업에 대한 회의가 밀려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말 무서운 병이 찾아왔다. ‘암’이다. 나름 악바리 근성이 있었는지 거의 수도생활을 하듯 주위사람도 멀리하고 오직 맑은(?)삶을 살았던 탓인지 잘 이겨냈다. 잘못했으면 과거의 여인으로 기억될 뻔 했다.

꼭 이벤트에 대한 실망이라기보다는, 이벤트를 하지 않겠다는 것보다는 자신의 과거를 거울삼아 ‘힐링’이라는 아이템을 찾았다. ‘힐링대장정’, 상표등록도 했다. 어쩌면 가장 시의성 있는 아이템을 선정했을지도 모른다. 다행히 반응이 많이 좋단다. 소수정예제로 일반 여행보다는 고가 이지만 만족도는 몇 배가 된다. 단순히 고가라서가 아니라 그 만큼 느끼는 게 많다.

이벤트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단순 여행이 ‘느낌 있는 힐링 체험’으로 변했다. 얼마 전 매스컴에 소개된 BBQ치킨의 직원힐링여행도 그녀가 담당했다. 상품을 보니 별걸 다한다. 여행인지 득도를 하는 것인지 뭔지 명상도 하고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우선 가장 필요한 곳은 이벤트회사에 근무하는 기획자라고 한다.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며 효과도 좋다고 한다. 단지 그 바쁜 시간에 한가롭게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획자가 드문 게 아쉽다. 그래도 꼭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에 대한 아쉬움의 일환으로 이벤트넷에 ‘힐링’관련 체험기를 작성한다. 시리즈로 하기로 했다.

건강 상식, 체조 등 소개, 감정정화 방식, 힐링여행지 소개, 좋은 글 소개, 이벤트와 힐링콘텐츠 접목 아이디어 소개, 다양한 힐링콘텐츠 소개 (유명 힐링강사, 힐링음악, 용품 등), 1:1 힐링 상담, 오프라인 힐링클래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생명과학과 졸업

•주요경력

- 1996년 ~ 1999년 (주)이벤트월드 팀장

- 2000년 ~ 2006년 (주)연하나로커뮤니케이션즈 프로모션 본부장

- 2007년 ~ 2009년 (주)메가커뮤니케이션즈 기획이사

- 2009년 제일기획 새만금 IMC 프리랜서

- 2011년 ~ 현재 (주)창조와소통 이사

- 브레인 트레이너 (국가 공인 자격)

•주요수행실적

-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식 문화행사 주필

- 2004 아프리카컵 축구대회 개막식 제작 감독

- 2009 새만금 IMC 연구용역 및 새만금 세계깃발축제 기획

- 2010, 2014,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IOC 실사단 프로그램

- 2011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기본 계획 연구 용역

- 2012 대전전국생활체육축전 폐막식 연출

- 2013 ~ 힐링대장정 브랜드 개발, bbq힐링인센티브 행사, 제주힐링대장정, 부산 힐링대장정, 부산 빛힐링캠프 총괄 운영

- 제주, 부산, 경북, 전남, 춘천, 경기, 서울일원 힐링명상 워크샵/인센티브 프로

그램 개발

- 화순도장밭노래 축제 컨설팅

그 외 기업 및 대통령 의전 행사 등 대규모 행사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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