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칼럼]취업, 행사알바를 이용하자

2015.09.30 08:55 이벤트넷 조회 5,152 댓글 0

취업, 행사알바를 이용하자..

 

전시회, 시사회, 축제, 기타 행사를 계획, 조직하며 조정한다. 관광협회, 업계 및 전문가 협회 및 이벤트 기획사에서 일한다. 행사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관련 학과로 이벤트기획, 이벤트 연출, 마케팅관리 등이 있지만 행사기획 업무는 실무경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현장진행요원으로 활동하고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이 중요하다. 행사기획사에 입사해도 처음에는 일정 기간 스태프로 활동하며 소품담당, 섭외, 현장진행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따라서 행사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뽑는 진행요원에 참가해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행사 관련 기획서를 작성하는 능력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하다.(워크넷)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에 나온 직업 소개다. 최근 국제행사 및 지자체 행사가 늘고 있어(물론, 일부에서는 부정적 의견도 있지만) 향후 전망은 밝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직업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죽어도 이 직업을 택하겠다고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과연 이 직업이 진정 내게 맞는 것인지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는 방안이 아리송하다.

 

이런 경우, 적극적으로 행사알바(아르바이트)를 권한다. 실제로 이벤트회사에 근무하는 경력자들 중에 행사알바를 시작으로 한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소위 이 업계의 1세대, 혹은 1.5세대, 2세대라고 칭하는 경우에도 유사한 경우가 많다.
 

 

행사철에 얼떨결에 선배의 부름을 받고, 군 제대후 알바로 시작한 경우, 친구 대타로 알바를 한 경우 등 다양한 계기를 시작으로 이 업을 택한 경우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꽤 오랜 기간을 근무하고 있다.

 

왜 그럴까?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일에 대한, 직업에 대한 검증이 아닐까 한다. 실제로 행사알바를 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맞겠다는, 혹은 이 업이 재미있고 보람 있는 일이라는 것, 그리고 왠지 모를 성취감을 맛본다는 등의 알바이외의 묘미를 찾은 경우다.

 

평양감사도 제 싫다면 끝이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나와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직업의 외형, 인식을 우선으로 자기 적성과 맞지도 않는 업을 택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벤트기획 관련업은 아무래도 본인의 적성이나 열정이 있는 경우, 훗날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특히 자신의 선택에 대한 판단과 책임이 중요하다.

행사알바,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하는 자세가 필요할 수도 있다. 자칫 자신의 평생 직업을 정할 수 있는 시간이니 그에 대한 검증작업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기업행사, 공공행사, 컨벤션, 전시회 등 다양한 업을 두루두루 한번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선택한, 혹은 선택을 해도 되는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해보자.

 

어쩌면 나와 가장 잘 맞는, 내 적성과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멋진 직업을 택할 수 있다. 혹여나 이게 아니다 싶으면 빨리 다른 직업을 택해야 한다. 백번 듣는 것보다는 내가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의외로 아주 좋은 직업을 찾아볼 수 있는 행사알바. 정성들여 한번 해보자...행사알바는 이벤트넷(www.eventnet.co.kr) 의 구인구직코너, 아르바이트를 보면 된다. 반대로 행사알바 공고를 통해 구인을 하려거든 이 곳에 등록하면 된다.




엄상용(이벤트넷 대표)
장우(暲佑)는 저의 법명입니다.^^빛날장, 도울우.해서 세상을 도우라는 뜻입니다.'장우'라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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