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7일부터 9월20일까지 진행된 ‘제19회 과천누리마축제’가 막을 내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시민퍼레이드 총연출을 맡았던 홍성일 감독은 ‘시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만들어 참여하는 시민퍼레이는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수준 높은 시민 의식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무사히 마쳤다.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준비하고 치르느라 수고하신 조경환상임이사님과 모든 스텝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과천누리마축제는 말 관련 축제로 톨스토리의 중편소설 '어느 말 이야기'를 각색한 작품이다. 경주마였으나 늙고 병든 홀스또메르의 입을 빌려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한다.
 

홍성일 감독은 연극연출가, 축제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민속관련 행사에 있어서는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안성바우덕이축제 사무국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최근 카나다 토론토 교민회 “줄타기공연” 예술감독을 비롯하여 만 영화시 ‘한풍문화재’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초청공연 예술감독, 브라질 한국 국교수립 50주년 기념 초청공연 무대감독등 다수의 축제감독, 평가위원등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