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기에 있어서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사치에 고급스러움도 문제지만 자리에 맞지 않는 복장은 상대에 대한 예의에 벗어나고 자신을 지나치게 낮추는(?)것이기도 하다. 복장은 자리에 맞게, 그리고 남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최적의 수단이다.
‘복장’에 관한 얘기를 물어보면 인식이 다를 수 있다. ‘정장’을 고집하는 사람, ‘개성’을 강조하는 사람...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그래도 격식에 맞는 복장을 입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에, 이벤트회사에서 ‘베스트드레서’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격에 맞는 복장을 하는 기획자를 추천받아 이들에게 의견을 묻는 ‘우리회사 멋쟁이’를 찾아본다. 단순히 옷을 멋지게 입어서가 아닌 자리와 경우(?)에 맞는 멋쟁이라고 할까?
첫째, 메가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현덕)의 박상돈 대리를 만났다.
Q: 옷 잘 입는다고 추천을 받았다...
A: 아니다. 가장 촌스럽게 입어서 그런 것 같다..^^
Q: 복장에 대해 누군가가 지적한다면 어떤가?
A: 회사내에서 후배사원에게 지적을 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복장에 대해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입인 경우 정장을 일정기간 한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이 없어졌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신입사원의 경우, 긴장도 하고 스스로의 자세를 견지하기 위해서는 일정정도의 정장패션도 권할 만 하다.(1-2개월)
Q : 복장에 대한 개인적 의견은 ?
A: 적재적소에 맞는 복장, 상황에 맞게 행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밤샘작업을 했다는 이유로 트레이닝복을 입거나 너무 자유분방(?)한 옷은 지양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우리 업에 맞는다고 생각하고 필요하다고 본다.
Q: 꼭 정장을 입어야하나?
A: 그렇진 않다. 캐쥬얼 정장을 입은 것을 보면 상당히 스마트해 보인다. 프리젠테이션의 경우엔 정장을 입는다. 적정하게 입으면 된다.
Q: 본인만의 복장의 원칙은?
A: 대기업 행사의 경우에는 항상 넥타이를 휴대한다. L그룹의 경우에는 빨간색 넥타이를 준비하고 S그룹의 경우에는 파란색 넥타이를 준비한다. 그리고 행사장에는 항상 정장을 착용한다. 기타 프리젠테이션의 경우에는 포인트를 준다. 팁아닌 팁이다.
Q: 기타
A: 복장에 대해서는 개인적 인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선배들이 모범을 보이고 제시를 해주면 후배들이 쉽게 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능한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 ‘정장’ 이 편하냐면 정장은 다른 복장에 비해 호불호가 적기 때문이다.
박상돈 대리는 청운대 광고홍보학과를 나와 첫 직장으로 메가커뮤니케이션에 입사를 했고 현재 6년차이다. ‘지스타 한게임관, 코오롱 아우토아우디센터대치오프닝세레모니, 미국수출형 훈련기(TX)공개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경험이 있다.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