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젠테이션.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앵무새형 PT를 하는 사람들이 부쩍늘었습니다. 이에 프리젠테이션을 잘한다고 소문한 피티왕을 찾아가 소개를 합니다. 기획, 운영, 연출도 중요하지만....PT전문가 지속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 째로 한글러벌컨버전스의 우선구 본부장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학교, 경력, 주요행사경력)
- 세종대학교 화학과
- 이벤트 기획 16년차
- 現 (주)한글로벌컨버전스 본부장
- 2002 한일월드컵 제주 서귀포월드컵경기장 문화행사
제6,7차 한나라당 전당대회
2006 안양 세계인라인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6.25전쟁 60주년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
2011 국민암정보 캠페인
제59회 경기도민체육대회
2013 새충남문화대축전
제1,3회 서울전통시장박람회
제7,8회 철원화강다슬기축제
그 외 수 없이 많은... 탈락 프로젝트의 기획
프리젠테이션의 중요성? 과 개인적 전략?
중요성은 말할 나위 없지요. 특히나 우리 같은 입찰평가구조에서는 더더욱...
게다가, 저처럼 떨어진 경험이 많으면 프리젠테이션의 중요성이 가슴 절절히 느껴질 수밖에 없죠.
기획이 어느 정도 구성이 되면, 애초부터 프리젠테이션을 염두에 두고
기획서를 작성 합니다. (또는 그렇게 작업하도록 권유합니다.) 말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강약이 있는 제안서를 작성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그렇게 작성된 제안서는 프젠테이션 하기도 수월하더라구요.
프리젠테이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피티 기술 등)
전략까지는 아니지만, 전달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제안서 전반에 담긴 내용을 전달하고,
두 번째는 우리 기획안의 핵심을 각인시키고,
세 번째는 그런 내용들이 잘 전달되도록 말하려고 신경 쓰죠.
추가로,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애쓰죠... (미소, 공손, 유머러스 ^^)
저도 배운 스킬 중 하나인데, 프리젠테이션 자료의 장표마다, 중요도를 기준으로 시간을 배분해요. 그리고, 시나리오를 작성하기보다는 각 장표의 키워드만 메모해서 기억하는 편입니다.
초년시절, 가슴떨림, 말더듬 등... 극복비결?
수많은 방법을 써봤어요. 시나리오를 달달 외워보기도 하고, 아나운서
흉내라도 내보려고 발성도 바꿔보고, 잡스처럼 해보려고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장표를 만들어보기도 하고요. 아직 다 극복 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도 PT전에 긴장 안 하려고 애씁니다.
기타하고 싶은 얘기
가야 할 길이 구만리인데, 이런 내용으로 인터뷰를 한다는게 큰 부담이네요. 더 잘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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