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한 번도 이직이 없었던 여인...매크로매트릭스 이경선 상무
10년 이면 강산도 변한다. 결국 2번 강산이 변하는 동안 오직 한 회사에만 근무. 단 한 번도 중간에 그만두고 다시 복직을 했다거나, 휴직을 했던 것도 아닌, 20년 동안 쭉~ 한 직장만 다녔다.
다른 업종에서는 간혹 있는 얘기지만 이벤트업계에서는 아마도 20년 근속은 처음인 듯하다.
이경선 상무.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 임원이다. 매크로 매트릭스(대표 김정진)이 조그맣게(?) 시작할 때부터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고 볼 수 있다. 김정진 대표보다 어쩌면 사무실에 머문 시간이 더 많았을리라.
옛 말 에 면벽구년(面壁九年: 중국 선종(禪宗)의 시조인 달마 대사가 숭산(嵩山)의 소림사에서 구 년 동안 벽을 마주 대하고 좌선하여 진리를 깨달았던 일을 이르는 말) 이라 했는데 20년이면 득도를 해도 두 어 번을 했을 정도의 긴 시간이다. 20년. 그것도 한 곳에서 근무를 했다는 것은 이벤트업계에서도 귀감이 되도 충분하다.
앞으로 20년 더 하셔서 40년 근속기념을 기대한다.
20년 동안 회사를 그만둘까?
20년 동안 이벤트 업을 그만둘까?
20년 동안 수많은 고민과 번뇌도 있었으리라.
20년을 지나오면서 스스로 각오하고 자정하고 이겨내면서 이 시간을 버텨온 이경선 상무에게 어떤 찬사와 박수를 보내고 아깝지 않으리라.
축하한다.
그리고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혹 20년 이상 근속자가 있으면 이벤트넷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내용에 20년 근속이 ‘처음인 듯’이라는 내용이 들어갔는데 다른 분이 계시면 이 기사가 틀렸으니까요. 그리고 이외에 미담이나 기타 자랑할 만한 내용이 있으신 분은 여지없이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자랑하고 기뻐할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어디든지 가겠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되고, 우리끼리 축하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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