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칼럼]경력관리~에 목숨걸자(?)

2016.06.23 07:00 이벤트넷 조회 4,841 댓글 0

[장우칼럼]경력관리~에 목숨걸자(?)


 

최근 들어 헤드헌팅 관련해서 개인인터뷰를 자주 하게 된다. 아무래도 경력의 경우, 이직에 대해 부담도 있고 여러 갈등도 있고 해서 쉽사리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조금만 움직이면(?) 바로 소문도 나고 하니 아무래도 조심할 수밖에 없다. 특히 경력관리를 잘 하지 못한 경우에는 더욱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프리랜서 경력이 많은 경우이다. 아무래도 프리랜서라고 하는 것이 구인시장에서는 그다지 따스한(?)대우를 받지는 못한다. 특히 단기간 경력이 다수인 경우는 더 심각해진다. 결국 프리랜서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굳은 결심이 필요하다. 비정기적 환경에는 어떡해서든지 살아남을 자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프리랜서에 대한 경력을 선호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기존 조직에 적응하지 못한다거나 정기적 직업을 원치 않는 개인적 성격이라고 단정 짓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 중에서는 일정기간 열심히 하고 일정기간은 해외여행이든 뭐든 쉬어야 한다는 부류도 있다고 하니 각자 판단에 맡긴다.

 

둘째는 근속연수가 짧은 경력 소유자(?)들이다. 경력은 5년인데 서너 군데 혹은 그 이상 다닌 경력을 갖고 있는 경우다.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자기 경력에 3년 정도 근속경력이 있는 것이 필요하다. 요즘은 아무리 똑똑하다해도 이직이 너무 잦은 경우는 선호하지 않는 것이 대세다. 똑똑한(?)사람은 아무래도 태도적인 면에 있어서도 모범적인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일 듯하다.

 

셋째, 반드시 어느 정도 브랜드 있는 회사의 경력을 갖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흔히 메이저, 마이너라고 한다. 반드시 메이저가 좋다든지 마이너가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본인 경력 중 한 개 회사 이상은 꼭 남들이 알만한 회사의 경력이 한 줄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프리랜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일정 기간 정도의 중견회사 경력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경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에 중견급(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회사)경력이 있는 것이 좋다. 프리랜서 경력이 많은 분들은 참조하면 좋겠다.

 

경력에 대한 인정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남이 하는 것이다. 또한 나의 능력도 내가 인정과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하는 것이다. 이에 본인 혼자 자위하는 경우는 가급적 지양을 하고 나름 보편적이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좋은 경우가 많다. 자신을 너무 낮춰도 안 되지만 너무 과신해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경력, 철저하고 냉정하게 한번 돌아보자.....

 

 엄상용, 이벤트넷 대표. 카톡아이디: even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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