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간단한 자기소개 및 이벤트컨벤션학회 소개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제6대 회장을 맡은 동국대학교 이준엽교수입니다.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는 이벤트 및 컨벤션과 관련되는 제 분야의 학제간 연구를 통하여 이벤트 및 컨벤션의 학문적 교류와 관련 산업의 성장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된 학회입니다.
힉회지인 ‘이벤트컨벤션연구’를 해마다 연 2회(6월, 12월) 발간하여 왔습니다. 2016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2017년 부터는 2월, 8월, 11월 연 3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그 외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이벤트협동조합에서 주최하는 ‘행사기획전문가’ 자격증 교육 및 검정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② 이벤트산업에 있어 학회의 중요성이 왜 필요한지?
그동안 이벤트 및 컨벤션은 선진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지역발전 및 나아가서는 국가산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평가는 제대로 받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국가정책적인 면에 있어서도 외면되어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정책적인 지원도 거의 없어 이 또한 하나의 산업으로 정착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학문적 연구에 있어서도 주로 관광학적 측면에 치우쳐 여타 분야의 이벤트 혹은 컨벤션 분야의 외면을 받아 온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벤트의 학문적 체계를 잡고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틀을 만들어 가는 등 학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③ 학회의 역할과 향후 계획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는 이벤트 및 컨벤션의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여 학계, 업계, 국가가 함께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산관학이 함께하는 연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이벤트 및 컨벤션 제 분야의 학문발전과 산업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2018년 “등재지”로 한발 더 도약하여 이벤트학문의 연구와 산업적 정책의 틀을 구축하여 우리나라 이벤트컨벤션학을 대표하는 학술지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춘추계 정기 학술대회에서는 학문적인 교류의 장과 더불어 업계와 예비 이벤트인(학생)들과의 만남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자 합니다.
④ 진정한 산학협력이란?
단순히 협약을 체결하고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산학협력 단계를 벗어나 산과 학이 상호 유익을 위해 협력하고,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산학협력이 더욱 체계화되고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활성화가 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이벤트 분야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 외 대학생 이벤트 공모전을 개최하여 산학간의 활력을 불어 넣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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