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광고주 갑질~ 이제는 안 참는다....

2017.08.14 01:51 이벤트넷 조회 2,368 댓글 0

[주절주절]갑질, 이제는 안 참는다...

 

이벤트회사들이 용감(?)해졌다. 소위 광고주(수요기관)의 부당한 행동에 맞서 법적으로 대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전 같았으면 쉽지 않는 일이었다. 그 만큼 이벤트회사의 위상 혹은 직업에 대한 당당함이 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A사는 B지자체를 대상으로 저작권관련으로 향후에는 유의하겠다는 사과(?) 수준의 답변을 받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별 일이 아닌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그 동안의 이벤트회사의 대응수준에서는 꽤 발전된 수준. 그만큰 당당한 대응이었다고 주변에서는 얘기를 한다.

 

B사는 가처분 신청을 통해 C지자체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했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후 일방적 변경에 대한 대응을 한 것이다. 아직 결과는 나지 않았지만, 우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사도 가처분 신청을 통해 D 비영리단체에 이의를 제기했다. 우선협상 관련 건으로 알려지고 있다. 역시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갑질에 대한 논란과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마도 그 동안은 꼼짝 못하던 들의 반란일 수 도 있고, 무엇보다 사회적 환경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이벤트업계는 항상 혹은 그 이하의 위치의 먹이사슬이다. 이에 그 동안 일절 불만을 토로할 수 없었던 환경이었다면 이제는 좀 변화하는 징후라고 할 수 있다.

 

부디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원만한 비즈니스 관계를 이뤘으면 한다. 더불어, 갑과의 관계뿐 아니라, 협력업체와의 관계에서도 긍정적 변화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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