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벤트협동조합, 이벤트넷 및 이벤트회사 등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재용 변호사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로부터 ‘공인선수대리인인증서’를 받아 프로야구 에이전트로 활동한다.
프로야구 에이전트란, 선수협에서 자격심사와 자격시험을 거쳐 신청자 210명 중 91명의 공인 선수대리인을 뽑는 형식이다. KBO와 선수협이 지난해 9월 대리인제도 시행을 결정한 지 4개월 만에 첫 번째 공인 에이전트가 탄생시킨 것이다.
공인 에이전트 91명은 국내변호사(사법시험 출신 18명, 변호사시험 출신 21명)가 39명으로 가장 많다. 법무사도 3명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일본변호사 1명, 미국법학석사 1명, 스포츠업계 관계자 17명, 일반회사 소속 14명, 보험설계사 2명, 의료계 2명 등이다.
개인적으로도 야구광인 진재용변호사는 좋아하는 야구를 좀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좋고, 선수와 구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에이전트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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