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한호성 감독, 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을 책임지는....

2018.08.29 08:33 이벤트넷 조회 3,578 댓글 0


1.
계룡문화축제 소개?

계룡시는 국방의 근본이자, 중추시설인 세계유일의 육··3본부가 입지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전략적 요충 지역이다. 이러한 군사요충지역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계룡문화축제는 계룡대(3본부)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와 대전충청권 국방클러스터 핵심지역으로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현실을 을 통해 세계 평화와 안녕, 화합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의 재발견을 통해 의 엄숙하고 딱딱한 이미지 쇄신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7년부터 이 하나되어 평화와 화합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올해로 12회째 개최하여 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다.


2. 계룡문화축제 특징과 차별화 요소?

첫째. 의 자원을 활용한 축제다.

3(육군, 해군, 공군) 본부가 위치하고 있어 3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의 자원을 활용하여 축제를 만들어간다는 점이다.

기관은 계룡문화축제에 대한 협력지원에 적극적 동참하여 행사부지 제공, 특히 무기장비 전시, 인력 지원, 교통 통제 등 여러 분야에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수백억이상의 예산절감 효과와 의 우호증진과 상생의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둘째. 대한민국 최대 문화축제다.

현재까지 대한민국에서 선보인 과 관련된 축제들은 군악마칭중심의 축제라든지, 에어쇼중심의 행사, 해상관련 행사등으로 해군, 육군, 공군과 같이 특정군이 중심이 되는 축제가 다수 있긴 했으나, 3과 해병대를 아우르는 문화축제는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계룡문화축제가 유일하다.

 

계룡문화축제와 같이 공연행사, 체험, 전시, 이벤트, 부대행사 등 헬기탑승, 전차탑승 뿐만 아니라 무기전시와 병영체험, 먹거리체험등과 같이 문화의 재발견과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문화축제이다.

 


 

 


셋째. 이 함께만드는 축제다.

지역축제의 승패는 지역민들의 참여가 필수일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계룡문화축제는 지역민들의 참여가 다수를 이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계룡시민의 50%이상이 군인가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대군인가족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계룡문화축제에 대한 시민의 염원과 참여의식이 다른지역의 지자체축제에 비해 남다를 정도로 의식이 높다고 할 수 있어 지역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라 할 수 있다.

 

계룡시는 문화축제 나아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위한 인프라를 형성 및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병영안보체험장을 조성하여 민간에서 축제기간이외에도 상설운영을 함으로서 많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이해와 안보의식 고취 및 애국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계룡시 관내에는 제대군인들이 정착하여 생활하는 비중 또한 높은편인데 축제기간 중 안보체험장 운영 및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평생교육관에서 제대군인을 위한 병영체험학과, 안보해설사 등을 신설 및 운영함으로서 축제에 양질의 전문인력 공급에 노력하는 한편, 제대군인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또 축제기간 중에는 제대군인일자리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넣어 실질적으로 제대군인들의 일자리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3. 문화축제, 체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감독하는데, 비결은 ?

특별한 비결은 없으며,‘축제는 소통이다라는 생각으로 임한다.

지금도 감독으로서 경험이 부족하지만, 경험들을 쌓아가던 시절에는 어떠한 공연에 영상, 음악, 조명, 특수효과와 나레이션등 다양한 신기술과 공연을 통해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는가에 집중했다. 그것으로 평가받고 또 그것으로 만족을 하곤했다. 이렇듯 어느정도의 규모인가가 중요했고, 어느정도의 규모로 구성을 하여 어떻게 집객을 많이 시켰는가가 성공의 척도이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요즈음 축제를 임함에 있어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유럽에서는 이벤트감독을 코디네이션이라고 부른다고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들은바 있다. 최근에 축제를 대하는 저의 마음가짐이 예전처럼 이러한 연출의 디테일함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축제에 관계되는 이해관계자들의 소통과 조율이 더욱 저의 주요업무이자 임무이라는 생각으로 축제를 대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로 인해 카리스마 넘치는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나보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허나 이러한 점들로 인해 축제를 변화시키는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진심으로 축제의 성과보다는 지역민들이 주인 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위해 지자체공무원들과 소통 및 설득하고 하는데 공을 많이 들이다보니 그들과 이제는 업무적 우정의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들로 인하여 지자체의 축제를 맡으면 제법 그 인연이 길게 이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축제에 있어 감독으로서 한호성은 연출보단 소통이다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4. 앞으로 총감독을 하고 싶은 행사가 있다면(장르)?

예전에도 그랬지만 그라운드 이벤트가 매력적 요소이다. 올림픽 개.폐회식 감독은 해보고 싶다. 하지만 지역의 규모가 적은축제’,‘이벤트라도 저를 귀하게 여기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다.

현재는 작은 지자체의 작지만 강하고 멋진 축제를 지역민들과 함께 기획하여 지역을 변화시키는 축제총감독이 더 하고 싶다

 

5. 감독 소개?

저는 육군문선대라는 공연을 담당하는 부대 생활을 통해 대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이벤트기획사에 입사하여 각종분야의 20여년 이상 이벤트행사를 기획하고 연출하면서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경험을 쌓던 중 체계적인 배움에 목말라하면서 광고홍보, 멀티미디어, 문화콘텐츠를 전공하였고, 이벤트학를 종착역으로 더 배워 박사학위를 받은 지금, 더욱 많이 부족하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겐 전문가이겠지만, 항상 노력하고 증진하는 자세로 노력 감독에 임할 것이며, 비전문가라 무시하고, 권력을 남용하는 감독 보단 소통을 중심으로 한 감독으로서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계룡문화축제의 감독으로서 앞으로 그 발전과 성장이 국내에 머물지 않고 세계속으로 커져 나갈수 있도록 “2020계룡세계문화엑스포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으며, 영국의 에딘버러 축제처럼 세계인의 평화와 인류 번영이 피어나는 도시 계룡시로, 웅장하고 엄숙하지만 긍정적이고 대중적으로 접근한 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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