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4일 마포구 식당에서 개최한 정기총회를 통해 한국방송문화산업기술인협회의 제3대 회장으로 김인태 대표(시스템레이)가 선임되어 앞으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문화산업기술인협회는 방송, 공연, 축제, 전시, 이벤트 등의 각종 행사에 대한 질적 향상과 안전 정착을 도모하며 방송문화산업기술의 업무표준화, 기술개발 등의 지속적인 발전, 효율적인 인력수급 및 방송문화산업기술인들의 협력체제 구축과 근로복지를 향상시켜 수준 높은 방송산업 발전을 위하여 지난 2011년에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신임 김인태 회장은 ‘방송사와의 거래 관계에서 인건비를 현실화 시키고, 관련업체간의 출혈경쟁을 지양하며 올바른 산업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관건인데 외부상황이 그리 녹녹치 않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업계에서 경력이나 경험이 많으며 회원 간의 화합을 이루는데 적격이라는 인식에 주위의 후배들이 적극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임 김인태 회장은 여러 차례 고사하다가 중책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김인태 회장은 국내 영상업계에서는 1세대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으며 기업, 지차체 등에 다양한 인맥을 갖고 있다. 3대 회장은 조형국 대표(한국AV대표)가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