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의 효과가 전혀 없는 온라인 축제는 미친 짓이다.
방송국은 프로그램을 방송함에 있어 시청률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여 시청률에 의해 존폐에 대하여 논한다.
축제의 기본은 무엇인가? 일탈 속에 어울림 아닌가? 물론 장르에 따라 다른 면이 있다.
그러나 축제의 기본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어울림의 축제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주목적을 가지고 개최한다. 온라인 방송은 그 자체의 느낌 없이 진행되는 것 아닌가?
흥미와 가치 없이 작성된 의식행사를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방송을 한다고 누가 볼 것인가? 거의 시청률이 없는 축제 방송이 될 것이다, 이 방송은 누구를 위하여 하는 것인가? 의문을 줄 것이다.
과연 가성비에 대한 효과는 제대로 나올 수 있을까? 진정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있어 직, 간접적으로 결과를 얼마나 가져다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싶다.
공연 축제가 아닌 콘텐츠형의 축제에서 무대공연을 온라인으로 방송을 한다면 이것이 과연 콘텐츠형의 축제라고 말할 수 있을까? 참으로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 행위들을 하고자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인지도 높은 공연을 온라인 방송으로 하여 유로화 시켜 흑자를 가져다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성공한 축제라고 하여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관심도가 없고 보지 않는 영상물의 유로화 상영은 가능하지 않을 것이고 경제가치로 따진다면 미친 짓일 것이다.
예외적으로 온라인 방송이 축제 홍보물로서 홍보에 대한 가치의 가성비가 높게 효과를 준다고 하면 가치에 대한 평가가 높게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축제를 꼭 경제 논리로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효과 없이 낭비성의 축제로 만들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자기의 예산이라면 투자 대비 효과 없는 곳에 투자하여 진행하겠나? 개인 돈이 소중한 만큼 나랏돈도 소중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투자 대비 경제적인 원리와 상표 가치 및 지역의 행복지수 등 다양한 방향에서 검토하여 운영하여야 할 것이다.
축제는 현장에서의 화합, 일탈의 어울림과 콘텐츠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것이 기본적인 비율이며 지역경제의 활성화나 브랜드의 가치를 중요시하면서 개최를 하고 있다.
어느 쪽이든 가치에 대한 효과가 전혀 없다면 개최할 이유가 없다고 할 것이다. 그만큼 가치가 중요하고 가치 있는 축제가 개최되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현장에서 밝음 모습으로 함께 어울렸으면 좋겠다.
박종부 총감독(관광 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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