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이벤트업계~ 해동(?)의 느낌

2020.05.06 05:18 이벤트넷 조회 2,428 댓글 0

[주절주절] 해동(?)의 느낌~ 조심스럽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생일대의 겪어보지 못한 피해와 공포가 엄습했다. 특히 행사대행업계는 ‘0’ 매출을 보이면서 그야말로 자유낙하의 맛을 제대로 봤다.

 

지난주부터 동토의 시베리아 보다 더 추웠던 이벤트업계에 희망의 빛줄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조심스러움과 괜한 입방정이 아닐까 하는 염려도 있지만.

 

A시스템업체, 정식으로 물량 발주가 있다. 규모로 보면 보잘 것 없이 적지만 그래도 발주가 나왔다는데 의미가 있다.

 

B기획사, 기업행사인데 소리 소문 없이 시작을 하고 수 일내 행사를 실행한다.

C기획사, 역시 기업행사인데 그동안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 같던 행사를 역시 실행하다.

 

공포는 심리라고. 아니다. 공포는 실제다.

 

그럼에도 이처럼 약간의 행사 기운이 감도는 것은 무조건 좋다.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 두려움과 공포가 엄습할 지언정 그래도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5, 6월 완전 스톱한다면 그야말로 곡소리 나는 회사 한둘이 아닌게다.

 

가을에 또 온다고. 그건 가을 가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오지 말아야지.

여하튼, 입방정이 아니길 바라고, 예전처럼의 활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움직이는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행사대행업계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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