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LED전광판 사고로 6명 중경상, 저가예산 의심
81년만에 개방한 인천 부평미군기지서 주 무대측에 설치되었던 LED전광판이 쓰러져 6명이 부상, 치료중이다.
염려스러운 것은 이제 간신히 1단계(수도권 1.5단계)로 조정이 되어 약간의 행사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런 사건이 터져 혹여나 업계에 부정적 영향이 끼칠까 우려된다.
이번 사고에 대해 업계관계자 A씨는 ‘행사예산이 저가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결국 낮은 가격으로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는 양질의 장비, 장치 등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어 이 같은 사고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을 얘기한다. 행사예산은 결국 ‘안전’을 의미한다는 것을 행사주최자들은 알아야 한다는 교훈이다.
이제 갓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행사업계에 약간의 빛을 던져주는 이때 이와 같은 사고로 악영향이 없기만을 바란다.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빌며 이번 사고로 관련된 행사 관계사에 더한 피해가 없기를 기대한다.
안전은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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