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역축제 등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지나치게 많다는)
지방자치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고 이에 각 지방자치단체는 스스로의 경쟁력을 갖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에 여러가지 고육책의 하나로 지역축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과유불급이라 해서 지나치면 오히려 모자람만 못하다는 옛말로 있지만 선의의 경쟁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다 보니 서로간의 유사한 행사로 인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감을 합니다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최선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의
투자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그리 나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유명축제를 보더라도 아마도 짦은 시간내에 정착이 된 것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지금의 우리는 하나의 과도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에도 귀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단순히 지역축제등을 넘어 제가 알기로는 각 지자체별로 전시컨벤션센터 설립을 통해 다양한 문화산업의 기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어쩌면 우리나라 특수성일수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이렇다할 자원의 보유국이 아니며 국토 규모가 작고 인구도 작습니다. 갖은 것은 인적자원이 최곱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더욱 이런 소프트 웨어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도 지식산업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서는 문화콘텐츠의 중요 역할을 하고 있는겁니다. 따라서 이벤트도 문화콘텐츠의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선거를 위한 별도의 정치이벤트에 대한 계획은?
아시다시피 이번에 저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합니다. 그렇다보니 이런 저런 여유가 없어 다른 정당에서 하고 있는 정치이벤트와 같은 행사를 하지 못합니다. 일단 예산이 부족하죠..우리 전문가분들이 도와주신다면 몰라두요…( 웃음~)
Q: 마지막으로 이벤트업계 종사자들에게 대한 바람은?
우선은 전문가로써의 자긍심입니다. 세상이 알아주던 알아주지 않던 자존심을 지킨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인(어떤 호칭을 사용해야 할지 몰라 알려드렸다) 들이 정말로 뛰어난 전문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전문가들이 해야 할 일은 너무나 많습니다. 문화강국, 한국을 위해 가장 첨병에서 뛰어야 될 분들이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다소 알아주지 않아 섭섭하셨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벤트인들의 뛰어난 활약이 기대되는 시간입니다.
좋은 경험과 좋은 생각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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