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 입찰가격덤핑 , 규모 큰회사일수록 심해~

2008.02.15 08:36 이벤트넷 조회 4,612 댓글 0

[해우소]입찰견적, 규모있는 회사일수록 덤핑이 심하다(?)

보통 국가입찰을 보면 100점 만점에 80점이 기술점수이고 20점이 견적점수이다. 요즘에야 최저입찰을 거의 하지 않으니까 대부분 금액별로 점수를 차등하여 배점한다. 그렇다보니 참가하는 업체에서는 견적 점수에 제법 비중을 들 수밖에 없다. 필자의 경우에도 10억예산의 국가 행사였는데 1등과 180만원 차이로 떨어진 뼈아픈(?)기억이 있다.

예를 들어 점수에서 5점 정도의 차이가 난다 치면 여간 큰 점수가 아니다. 그렇다보니 업체마다 고도의 잔머리(?)를 굴려가며 예산을 책정한다. 일단 따고보자라는 심산으로 덤벼드는 경우가 나름 꽤 있다고 보면 된다.

모 업체의 대표가 흥분한 나머지 침을 튀겨가면서 열변을 토한다. 예산얘기이다. 간혹 주최에 따라 최종 심사장에서 가격을 공개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그야말로 " 후다를 까는" 격이다.

이 친구는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입찰에 꽤 참가를 많이 하는 사람인데 침을 튀겨가면서 열변을 토하는 내용인즉슨....

덤핑을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너무 심하다는 것이 요지다. 어떤 경우 10억여원 경우에 최고 2억차이까지 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부지기수란다. 그런데 이들의 특징을 보면 국내에 내노라하는 회사가 대부분이란다. 점수를 공개하면 대부분 얼굴이 빨개지지는 않지만 왠지 모를 쓴웃음을 짓는단다. 소위 쪽팔린다는 반증이다.

"우린 이거아님 안되니까 악착같이 일을 딸려고 달겨드는데..까는 예산보면 우리가 제일 높더라"고 한다. 더불어..." 이벤트넷에서 이런 얘길 좀 싣어줘야지...좀 그러지 말라그래...체면이 있지...아니 대한민국에서 크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다니는회사에서 왜그래..쪽팔리게..."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견적은...그야말로 덤핑의 첨병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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