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Japan 행사 이모저모, 참으로 희한하네~

2008.05.16 00:10 이벤트넷 조회 5,007 댓글 0

무슨 노인모임인가..할 정도로 연령이 높다. 평균연령 70세 정도(?)
일본 경제산업성 고위공무원, 일본 이벤트산업진흥협회장, 일본 이벤트학회장, 일본 이벤트프로듀서협회장, 일본이벤트네트워크 협회장, 요코하마 150주년 개항기념협회장 등이 참석했고 의전 차량만 보더라도 실제로 느낄 수 있었다.


맨 오른쪽 걸어가시는 분이 이벤트산업진흥협회장인데 걷는 것 조차 힘들실 정도로 꽤 연로하신 분이다. 외쪽에서 두 번째 있는 사람이 경제산업성 고위 공무원이다. 일본은 사회적 지위순으로 호명 하면 한 사람씩 차례대로 나와서 대기한다.

5월13일 첫날, 저녁에 메인스테이지에서 참석자들을 위한 파티가 개최됐다. 스페셜 이벤트로 열린 것이 바로 참치해체 행사. 난생 처음보는 것이라 신기했는데 이날 참석한 일본사람들에게도 꽤 관심이 있는지 미동도 하지 않은채 주시를 한다. 이날 잡은 참치가 한 마리에 2천만원 정도. 참 생선값 비싸다.

칼 길이만 해도 2m이란다. 양쪽에서 잡아서 참치를 절단한다. 일본칼이 좋다던데 왜 좋은지 이유가 있다. 옛날부터 참치도 잡고 사람도 잡고 하니...칼이 안 좋을리가 있을턱이 없다.

전시 참가 관계자를 위한 파티가 열렸다. 우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앞에서 연설자가 얘기를 하면 거의 흐트러짐 없이 조용히 한채 주목을 해서 얘기를 다 듣는다. 우리 같으면 웅성웅성, 딴 짓 한텐데 거의 완전 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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