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넷의 한계를 고충처리 위원회 활동으로~ 게시판 개설

2008.08.25 15:25 이벤트넷 조회 4,965 댓글 0



그 동안 이벤트넷은 이 공간을 통해 이벤트인들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광고주의 횡포 혹은 광고주들의 불합리한 불공정 관행을 고치지 위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이벤트넷내의 입찰 공고란에 간혹 올라오는 회원들의 댓글을 통해 그 힘을 발휘하곤 했습니다.

“널리 告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몇 개 되지도 않는 댓글이 무슨 힘이 생길까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몇 개의 댓글이 의외의 힘이 생긴 것입니다. 공무원은 어쨌든 시끄러운건 싫어합니다. 어디든 약간의 잡음이 생기면 일단 곤란해집니다. 이벤트넷내의 댓글이 뜨면 어찌어찌 하여 담당공무원까지 연결이 됩니다. 아마도 친분이 있는 업계사람이 얘기를 했겠죠. 이외에도 담당공무원이 입찰공고를 직접 올리는 경우도 있고 직접 보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부정적 내용의 댓글을 보고는 공무원이 전화를 해서 해명을 하거나 혹은 별도의 조치를 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외 이벤트넷 이름으로 공개 혹은 비공개 질의를 통해 답변을 받아 게재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벤트넷 운영자는 공무원 사이에서 꽤 유명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별걸 다 참견하는 까칠한 넘이라구요^^

하지만 이벤트넷의 한계는 있었습니다. 특히 공무원의 경우에는 이벤트넷은 그냥 웹사이트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벤트넷이 아무리 업계에서 유명하더라도 공무원들에게는 그저 일개의 사이트라는 겁니다. 즉 이벤트넷이 비영리 법인 혹은 단체의 성격을 지녔다면 그 영향력이 더 있었을 것이고 업계의 이야기가 훨씬 더 반영이 됐을 겁니다.

이에 한국 이벤트프로모션 협회(회장 이각규)의 “이벤트고충처리위원회”활동에 적극 참여와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벤트넷이 했던 활동을 보다 공식적이고 영향력있는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비영리 단체로 인정을 받은 협회의 공인성을 활용하여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였던 일방적 피해를 줄이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광고주 문제에서 요즘 회자가 되고 있는 연예인 문제등도 풀어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많은 분들의 동참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불공정게시판 바로가기 :http://eventnet.co.kr/content/board_list2.php?boardIndex=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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