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기획자들 이직에 따른 아쉬움....

2008.10.22 18:25 이벤트넷 조회 6,286 댓글 0

[주절주절] 기회자들 이직에 따른 아쉬움....

이벤트 업계가 좁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사실은 이 말이 맞는 말이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과연 그토록 좁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이벤트 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인적 네트워크가 좁아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1990년 초,중반 까지만 하더라도 실제로 좁았습니다. 대부분 기업 내부 행사가 주를 이뤘던 1990년 초반에는 소위 대기업 행사 프리젠테이션에 가보면 대부분 아는 얼굴이 많았습니다. 정말로 당시는 업계가 우물안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IMF를 겪으면서 실제로 이벤트업계에 변화를 준 것이 역으로 보면 업계를 성장하게 해주었습니다. 소위 메이저급 회사에 다니던 분들이 독립을 했고 이로 인해 많은 회사들이 생겼습니다. 어느 덧 10년이 지난 지금 당시와는 상상도 못 할 만큼의 회사가 많이 생겨났고

나름대로 자기들의 영역을 만들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벤트 업계는 좁다면 좁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보면 굉장히 넓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 할 뿐이지 많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이벤트 기획자들이 이직을 보면 아쉬운 점이 바로 이겁니다. 업계를 좁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직을 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업계, 즉 이벤트 회사를 잘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여기저기 많이 다녀 보신 분들은 덜하지만 한 회사에서 장기간 근무하신 분들에게 이런 문제가 많이 발생됩니다.

이직을 하기위해 이력서를 내려고 하지만 실제로 해당회사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 의외로 잘 모르던 회사가 우수한 회사도 많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여타 대기업이나 유명 중소기업처럼 잣대를 둘 수 있는 것이 많이 부족합니다. 재무구조, 인적구조, 경영자의 철학 등에 대한 부분을 전혀 모르는 것이죠.

모 씨의 경우 이런 저런 이유로 모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지인이 있어 들어갔는데 몇 개월도 버티지 못하게 됩니다. 대표이사의 특이(?)한 성격 때문에 도저히 견딜 수 가 없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면이 강하겠습니다만....

이런 현상은 경력이 짧은 분보다는 경력이 많은 기획자가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경력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해당회사 대표와의 궁합(?)도 중요합니다. 남, 녀간의 관계가 아니라도 분명 궁합이 있습니다.

이직을 하실때는 다시한번 해당회사의 정보를 잘 알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경력이 많은 분들의 경우에는 회사도 회사지만 대표와의 마인드 공유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혹 미력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이벤트넷에 문의하시면 소리 소문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이벤트넷의 의견을 믿으라기 보다는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이직, 잘 고려하시고 해당회사에 대한 사전 정보를 가급적 철저히 하셔서 시행착오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이벤트넷 엄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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