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2009년 집중공략, 지자체,국가단체...

2008.12.24 15:00 이벤트넷 조회 5,658 댓글 0

최근 송년회가 사라졌다. 예년의 경우와 비교 했을때 대략 70~80%가 줄었다는 것이 모 업체 관계자의 전언이다.

내년의 경우에는 기업행사에는 기대를 안한다고 할 정도로 기업행사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많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바로 지자체 및 국가단체 등에서 발주되는 행사다. 이 때문에 대 부분의 이벤트회사들이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그런데 문제는 입찰 참여에 있어 조건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따라서 신생회사나 실적이 많지 않은 회사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또한 자본금 혹은 매출액 부분도 걸림돌이 된다.

이에 대해 모 회사의 대표는 “ 무조건 들어 간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겠다고 한다. 무모하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예전 같으면 직원들의 반감도 없지 않았지만 이제는 위기의식에 공감을 하고 있어 직원들도 이에 대해서는 별 이의가 없다는 것이 모회사의 분위기라고 한다.

대략 입찰 시장에 있어 체전관련, 준공식 관련, VIP행사(대통령 참가행사), 축제, 박람회, 전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 분야별로 나름 유명한 회사가 군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실적이 없는 회사는 별 수 없이 유사 실적을 위해 고군분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여간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어느 정도는 필요한 듯 하다.

치열한 경쟁속에 살아남은 굳건한 이벤트회사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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