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업계,유언비어..끝이 없다~~

2009.03.22 23:13 이벤트넷 조회 6,553 댓글 0

소위 유비통신이라고 한다. 어느 분야든지 이런 루머들이 떠다니는 것은 흔한 일이다. 최근 회자되고 있는 것중 하나가 사이버상에서 떠도는 유언비어...어느땐가는 촛불 시위에서 전경이 여대생을 죽였다든지 .. 무슨 무슨 기업이 망한다던지... 요즘 경제관련 소문중의 하나인 "3월 위기설"도 일종의 유언비어라고 할 수 있다.

이 유언비어가 무섭긴 무서운가 보다. 잘 나가던 회사의 주가를 왕창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고 한 국가의 경제 신인도 마저 위협하는 위력을 갖고 있다.

우리 업계도 마찬가지이다. 모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 임원의 독립설도 있었다. 강남구청 사거리에 사무실을 얻었다는 등 구체적인 내용으로 얘기가 돌았다. 역시 확인 들어가보니...전혀 사실 무근이다.

이외에도 수도 없이 많이 있었다. 모 회사의 경우에는 이런 유언비어로 따지자면 현재까지 최소 100번쯤은 부도가 났어야 한다. 그 동안 유사 얘기가 많았다는 반증이다.

이에 대해 업계의 관계자는 " 이런 말의 근원지는 협력업체가 대부분일 듯 하다"라고 한다. 이 회사 저 회사 거래하는 곳이 많다보니 만나는 사람도 많고 또한 대금 결제에 민감하다 보니 조금만 결제가 늦거나 하면 " 부도" 혹은 "위험" 등급으로 구분된다며 쓴 웃음을 진다.

애교로 봐주자면 봐 줄 수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도가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 발 없는 말 천리 간다"고 조금은 신중하고 조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조금더 신중한 업계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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