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칭찬합시다"전개

2010.01.04 10:27 이벤트넷 조회 5,967 댓글 0
 

 이벤트넷에서 2010년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은 캠페인을 전개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합니다.


▲ 칭찬합시다


  우리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중의 하나가 남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비단 이벤트 업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혹자가 그럽니다. 우리나라는 영웅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 먼 옛날 광개토 대왕 이후 조선시대 성웅 이순신 장군 이후에는 영웅이라 칭하는 사람이 없네요. 미국인의 경우에는 51%만 잘해도 칭찬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10가지 잘하다가도 한 가지만 잘못하면 죽음입니다. 어제는 칭찬, 오늘은 욕먹고 내일은 비난인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신차발표회에 여러 이벤트 관계자가 가서 참관을 합니다. 그리고 의견을 들어봅니다. 아마도 수 십 가지 이상의 비평이 쏟아집니다. 지금까지 그 행사에 대해 칭찬 혹은 잘된 점을 말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참으로 남에 대한 판단은 정확하게 합니다.


  물론 이런 점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테스트 마켓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 유수의 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면 제일 먼저 한국에 출시합니다. 일본의 모 카메라의 경우 해당 회사 연구원들도 몰랐던 단점을 한국의 소비자가 발견하여 시정을 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하죠.


  이벤트넷에 인물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어떤 경우에는 무서울 정도로 비난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거 행적에서부터 개인적인 문제 등을 내세워 왜 그런 사람을 올리느냐는 식입니다. 물론 그 분들이 잘못이 있을 수도 있고 과오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벤트넷이 사정기관도 아니고 도덕적으로 완벽하게 순수한 기관도 아닌데 그 잣대를 내세우는 것이 그다지 쉽지는 않습니다.


  칭찬을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고 합니다. 남의 대한 단점에 대해서는 현미경 처럼 잘 보지만 자신의 과오에 대해서는 어떠한가요? 내가 잘못하는 것은 남이 잘못할 수도 있고 내가 잘한 것은 남이 잘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비난만이 아니라 대안이 있는 비판 혹은 잘한 점은 더욱 칭찬해주는 업계의 풍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은 분들의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2010년부터 “칭찬합시다”라는 코너를 통해 이벤트 업계의 많은 전문가들을 만나보려 합니다. 혹자들과 사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많은 아량으로 대의를 위한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칭찬해 봅시다.~~


(다음은 이벤트인의 권익을 위한 캠페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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