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입찰관련, 진흥원의 입장

2010.06.08 22:51 이벤트넷 조회 6,170 댓글 0

  한국콘텐츠 진흥원의 전시팀장께서 이번 지스타 관련한 댓글에 관련하여 해명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진흥원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공정하게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행사 주최측에서 가장 유념하는 것이 바로 공정성입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타 뒷소문이 무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현상을 보고 무조건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노력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계의 관행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벤트넷의 입장은 주최측이나 참여하는 기획사 양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에 앞으로 이러한 입찰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전달할 것입니다. 행사 주최측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하다는 입장이 전달되면 참가사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주최측에서 최대한 바라는 사항입니다.

  전시팀장께서 진흥원의 입장과 관장하는 부서장으로의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참여하는 회사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녕하세요? 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전시사업팀장입니다.

  이벤트넷 사이트에 몇 가지 우려의 글들이 올라와 있다는 말씀 전해주셔서 부리나케 찾아왔습니다.

  우선, “불친절하며 상담에 있어서도 성의가 없고 '갑'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진 데 대해 실무 책임자로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팀과 팀원들은 지난해 말 팀이 새롭게 꾸려진 이후, 많은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항상 대행사와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갑-을' 관계가 아니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일하겠다고 다짐하고 그렇게 임해 왔습니다. 그런데 저희 노력이 부족했나 봅니다. 앞으로 더욱 자세를 가다듬겠습니다. 올해 달라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꼭 입찰에 참여해 대행사로 선정되셔서 확인해 주십시오.(^^)

‘짜고 치는 것’과 관련한 업계의 우려도 경청하겠습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지난 해 업체 선정에 대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여야 의원님들께서 평가위원 선정 등 전 과정을 샅샅이 살핀 뒤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올해도 엄정하고 투명한 절차대로 업체를 선정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충고와 우려의 말씀이 지스타, 나아가 우리 원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심 덕분에 지스타는 지난 몇 년간의 침체를 딛고 다시 한 번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발전된 행사로 키워나가고 싶은 것이 실무책임자인 저의 욕심입니다. 복안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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