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쉬운 방법 있다~ 없다~
기획사에서는 직원을 못 구해서 아우성이다. 신입이든 경력이든 회사에서 원하는 스펙을 소유한 사람을 찾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반면 회사를 구하는 개인 입장에서도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회사에 대한 정보를 보려고 해도 홈페이지가 없는 회사도 있고 있다고 하더라도 오래전에 업데이트한 것이 마지막이라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없다. 또한 이벤트 산업 규모가 커져서 회사의 지명도를 알아내기도 어렵다. 몇 몇 대형회사를 제외하고는 마땅한 정보를 구할 길이 막막하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학생들의 제1의 고민은 “취업”이다. 인터넷 도사들이지만 자기가 원하는 이벤트 회사의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이렇다 보니 학생들 중에는 엄한 회사를 들어가서 고생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대 부분 규모도 작고 월급도 적은 이벤트회사에 입사한다. 이런 학생들이 그만 두면 이벤트회사에 대한 감정이 어떨지는 자명하다. 물론 규모가 작다고 나쁜 것은 아니고 전문성이 떨어지는 회사라 볼 수 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구인 구직에 등록하는 것이다.
▶ 구직을 원하는 사람
일단 이벤트넷의 구인구직 코너에 이력서를 등록하는 방법이다. 최근 오산대 이벤트연출과를 비롯하여 경기대학교, 배재대학교 등 4년제 대학과 한국관광대학 등 2년제 대학의 재학생들이 이력서를 등록하고 있다. 이들 중에 몇 명은 잘 아는 학생들인데 제법 이벤트회사에 들어가면 똘똘하게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학생이다.
또한 경력사원의 입장에서도 이력서 등록을 하면 쉽게 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이력서 등록을 통해 입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조심할 것은 간혹 이상한(?) 회사가 있는데 여러 경로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봄이 좋다. 잘 모르겠으면 이벤트넷 1대1 게시판 혹은 메일, 전화로 문의 하는 방법이 있다.
▶ 구인을 원하는 회사
이력서 등록된 학생 혹은 경력자를 접촉하거나 구인공고를 내는 경우이다.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구인공고 내용을 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어떤 회사는 누가 보더라도 성의 있고 왠지 입사지원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이고 어떤 회사는 도대체 직원을 뽑으려고 공고를 한 건지 뽑지 않으려고 한 건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무성의 한 곳도 있다. 아마도 직원을 시킨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뽑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 보이는 경우다.
▶ 상단에 노출 시키자
이벤트넷 구인구직공고는 수정 일을 기준으로 상단이 노출이 된다. 본인이 올린 이력서 혹은 구인공고를 수정버튼만 눌러도 상단에 노출이 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관심 있는 회사나 개인은 잔품을 팔아서 꾸준히 상단이 노출을 시킨다. 아무래도 위에 올리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또한 배너광고를 활용하자. 이벤트넷의 수익사업이기에 속보이는 소리지만 실제로 보면 상단 배너노출이 되면 지원자나 조회 수가 몇 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벤트는 무형의 상품이기에 어떤 분야보다도 개인의 능력이 중요한 것은 누구든지 알고 있다. 직원 채용하는데 몇 만 원 정도 투자하는 것이 아깝다면... 구인하는 입장에서 그 정도 성의를 보인다는 것은 중요할 수도 있다. (당사 사업을 광고하는 내용일수 있어 이 부분은 독자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인사는 만사라고 한다. 또한 이벤트회사의 경우에는 개인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다. 구인이든 구직이든 꾸준한 노력과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어느 정도는 본인이 원하는 인재와 회사를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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