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업계는?
▲ 업계는 잠시 소강상태
최근 행사용역 입찰물량이 줄면서 다소 소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별 다른 이슈가 없고 G20으로 인해 그야말로 업계는 평온한 상태이다.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현재 이슈성 있는 입찰 용역은 없고 조만간 전국체전 및 체전관련 용역이 나올 예정이어서 그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전국체전이 내년에는 고양시에서 개최 예정이기 때문에 치열한 물밑 작전(?)이 진행 중이라는 설도 있다.
▲ 퍼레이드, 치열한 접전~
여수박람회 퍼레이드 120억 원. 최근에 가장 큰 물량이다 보니 광고대행사, 방송사, 기획사 할 것 없이 뛰어들고 있다.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 테마파크는 다 참여한다고 한다. 계열사와 동침(?)을 하기도 하고 단독으로 참여한다는 설도 나돈다. 광고대행사 한 두 곳은 참가포기를 했고 방송사 1곳도 역시 참가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역시 說이 많은 편이다. A회사가 따놓은 당상이라고 하는 얘기다. 이전에 다른 입찰에 참여했는데 아주 안타깝게 탈락을 해서 이번에는 조직위 측에서 보전 차원에서 해주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회사는 이번 입찰 포기를 했단다. 하여간
당사자들도 모르는 얘기들이 이번 입찰에서도 여지없이 돌아다니고 있다.
▲ 경기 체감은 호전, 올해 정리 중
올 초까지 있었던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 때문에 불황의 터널을 지내고 호전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10월까지는 말 그대로 전쟁(?)을 치렀고 이제는 서서히 올해를 정리하고 있다.
11월까지 바쁜 회사도 더러 있을 정도로 체감 경기는 좋은 편이다. 문제는 내년,
대형 회사들도 하나 같이 내년을 걱정한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이벤트 업계는 미래를 내다보는 예측이 전혀 되지 않아 내년에도 어떻게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올해를 마무리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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