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인트렌드

2011.02.21 01:16 이벤트넷 조회 6,752 댓글 0

최근 구인트렌드

최근 구인시장에 있어 경력보다는 신입을 선호하는 현상이 일부에서 보이고 있다. 또한 여성기획자가 월등히 많기도 하지만 근성면에 있어 훨씬 강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해 대표이사, 구인담당 임원, 대학교수 등에게 알아본 결과....


▲ 신입이 좋다


최근 구인을 희망하는 이벤트회사에서 신입직원 비율을 크게 늘리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경력직원이 모자라는 이유도 있지만 신입직원의 장점도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가장 큰 장점은 흡수(?) 가 빠르다는 것이다. 최근 대학생의 경우에는 멀티미디어 관련 작업 능력이나 창의적인 사고력이 뛰어나 예전 보다는 실무투입에 걸리는 시간이 확연히 줄었다는 것이다. 또한 어설픈 경력직원을 뽑을 경우 능력도 능력이지만 조직문화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즉 새로운 조직문화에 적응하기 보다는 예전 직장이나 잘못 길들여진 문화에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능력면이나 자기회사 인재로 키우는데 신입이 경력에 비해 장점도 많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선호하는 학과는 특별히 없지만 광고, 매스컴, 경영/경제, 예술 계열 등이면 좋다는 것이 몇 몇 이벤트회사 구인담당 임원의 전언이다.


▲ 여성이 악착같다(?)


대 부분의 회사는 이미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훨씬 높은 경우가 많이 있다. 이에 이벤트 회사 대표 중에서는 남성에게 가산점을 주겠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남성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이 사실이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남성이 여성보다는 월등히 많았다고 한다. 이후 IMF를 지나면서 여성 기획자 비율이 높아져 이제는 비교할 수 없는 만큼 여성이 압도한다는 것.

이에 대해 M사의 관리 담당 임원은 “사실 요즘엔 남자 직원보다 여자 직원이 일도 잘하기도 하지만 열정적인 면이나 적극적인 면에서 훨씬 앞선다”고 한다.


  P사의 대표이사는 “우리도 여자가 훨씬 많아서 남자직원을 선호하지만 실제로 일을 해보면 여성이 악착스럽게 일을 잘하는 경우가 많다”며 남자들의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어 말했다.


  A대학에서 이벤트 관련학과 강의를 했던 C사의 S씨는 “학교에서도 남학생을 찾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 찾는 격이 되었다. 하여간 남학생들이 어디로 숨었는지 남학생이 전혀 없다”고 한다.


  여초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대부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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