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이런 사람은 NO~

2011.03.21 17:24 이벤트넷 조회 6,699 댓글 0
 

[구인]이런 사람은 NO~


  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구인활동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벤트넷 구인코너에는 하루에도 서너 개 이상의 회사에서 신입, 경력공고를 게재하고 있고 이 중에서 70% 이상이 경력사원에 치중하고 있다. 이에 각사의 구인 담당이 선호하거나 선호하지 않는 유형을 살펴보았다.


  첫째, 근속연한


가장 선호하는 유형에 있어서는 적어도 한 회사에서 3년 이상 근속자이다. 반대로 가장 피하고 싶은 유형이 바로 잦은 이직을 한 사람이다. 1개사에서 수 개 월에서 1년 미만의 재직을 한 경우에는 일단 의심을 눈초리를 보낸다. 급여미지급이나 기타 피치 못할 상황에 따라 이직을 한 경우에는 일부 인정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하지만 이직 횟수가 잦은 경우에는 이런 이유는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 구인 담당자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기피하는 이유로는 이직이 잦은 경우에는 업무능력보다는 개인적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조직내에서 다른 조직원과 화합을 하지 못하거나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실제로 몇 몇 잦은 이직자들의 경우에는 “욱”하는 성격을 가졌거나 내 주장만 하는 고집불통형, 근태에 문제가 있는 등 개인적인 문제가 많은 경우가 많다.


  둘째, 현장체질형


기획능력을 우선시하는 것이 최근의 구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은 대 부분 아는 사실이다. 이벤트 기획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 기획서 작성이기에 기획서 작성능력이 최우선시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아직도 현장중심형이 많다. 물론 연출자도 필요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듀서 능력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기획능력이 밑바탕이 되야 한다는 것이 구인담당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현장운영이나 연출의 경우에는 아웃소싱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기획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30대 후반으로 갈수록 기획서를 작성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짙은데 이는 결국 자기 생명을 좌초하는 꼴이 된다며 기획서를 절대 놓지 말아야 할 이벤트기획자로써의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셋째, 연어형


간혹 있는 경우인데 이벤트기획에 뜻이 맞지 않아 타 업계로 전직을 했다가 다시 이벤트 업계로 진출하려는 경우이다. 일단 선호하지 않은 이유는 또 다시 그만두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추측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직보다는 전직이 쉽지 않고 전직하는 경우에는 다른 분야를 선택하기 때문에 그 분야에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온다는 것은 결국 그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하였거나 적성이 맞지 않아 회귀한다는 선입견이 다소 있다고 한다. 따라서 능력이나 성실성에 있어 마이너스를 준다는 것이다.


기타에는 연령, 군필과 미필, 학력, 외모 등이 사유로 열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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