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돌아옵니다.
최근 이벤트넷에 방문하거나 회원 가입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부쩍 늘었습니다. 취업을 앞둔 시기에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고 우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긍정적인 현상으로 받아드려도 좋을 듯합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훗날 이벤트 업계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 인재니까요!
2000년 초반(정확한 시기가 틀릴 수 있음)인가에 드라마에 이벤트회사가 소재로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유명한 여배우가 이벤트기획사의 이벤트PD 역할을 맡았죠. 호텔리어를 소재로 하면 호텔 취업희망자가 늘어나고 쉐프가 나오면 쉐프희망자가 늘 듯이 당시에도 이벤트PD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점점 쇠퇴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옛날 이벤트업계에 중추적인 인맥을 형성하던 광고연구원의 이벤트PD과정도 없어졌고 몇 몇 교육기관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더욱이 이벤트 예비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도 많지 않아서인지 점점 신입 희망자가 없어졌습니다. 이벤트업계에 대해 오해도 한 몫 했구요. 특히 부정적 이미지가 많이 퍼지게 돼서 그 영향은 더욱 컸습니다.
단순한 상황을 보고 부산 떨수도 있지만 어쨌든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학생 가입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고무적인 현상이라 보고 싶습니다. 이참에 좋은 인재를 확보해시는건 어떨지요?
검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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