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FAQ
신입이든 경력이든 누구나 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이벤트 업계 이벤트회사에 대한 명확한 사전 정보가 없어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경력사원에 있어서도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합니다만 그 고민을 편안하게 털어놓고 얘기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도 현실입니다. 아무리 친한 직장 상사나 후배라도 이직이나 전직에 관한 얘기를 나눈다는 것이 그다지 쉽지마는 않은 듯합니다. 지난 13년 동안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헤드헌팅이라는 사업을 벌이면서 궁금해 하는 대표적인 질의를 모아봤습니다.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Q: 이벤트회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어요?
1998년 IMF를 기점으로 이벤트 산업의 규모가 커진 것은 확실합니다. 이에 따라 신생 이벤트회사들이 생겼고 지금에서는 중견회사라고 일컫는 회사들이 대 부분 이 시기에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규모가 커지고 회사수가 많아지면서 동종업계에 근무를 하면서도 어느 회사가 큰 회사인지 적은 회사인지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이벤트회사의 폐쇄성이 일정 부분 기인하는 것도 있지만 그 만큼 정보가 공유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형 회사 몇 몇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내부사정을 잘 알지 못합니다. 광고회사처럼 매출액 순위가 있는 것도 아니고 홈페이지를 보더라도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벤트회사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합니다. 이벤트넷에서 이런 정보를 제공했으면 하는데 의외로 규모가 노출되는 것을 싫어하는 회사CEO 들이 많아서 쉽게 알려드릴 수 도 없는 상황입니다. 정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조용히 이메일로 문의하세요.
Q : 전공이 중요한가요?
전공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벤트 관련학과가 많이 없고 현재 이벤트학과에서도 이 업계로의 진출이 많지 않아서 유관학과를 더 선호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광고홍보, 경제, 경영, 관광, 문화예술 등 이벤트와 관련된 학과를 전공했다면 조금은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늘 하는 얘기는...열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전공은 그다지 중요한 요인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개의치 않아도 됩니다.
Q : 학력이 중요한지요?
학력이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기는 곤란합니다. 중견회사의 경우에는 4년제 대학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을 조건으로 명시하고 있어 전문대학 출신을 전혀 선발하지 않는 회사도 더러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도권의 이벤트관련학과 출신을 기피하는 회사도 더러 있습니다. 출신 학생들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한 탓이기도 하지요!
광고대행사의 경우에는 학벌을 따지는 것이 훨씬 심합니다. 간혹 고졸학력으로 대행사나 일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약간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혹 이벤트회사에는 전문대학 출신인데도 전설적인 활약(?)을 펼치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디를 가서나 열심히 하면 되겠죠.
Q : 자주 이직하는 것이 마이너스라는데...
최근에 두드러진 현상입니다. 일단 이직이 잦은 사람은 열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만큼 신뢰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한 회사에 3년 정도 근무를 하면 일단 인정을 해줍니다. 이직은 하여튼 좋지 않는 습관이자 경력입니다.
Q : 잠시 다른 일을 하다왔는데...
이직과 마찬가지로 기피대상입니다. 전직을 하고 돌아오는 경우 십중팔구 새로 시작한 일도 안됐다는 반증이죠. 따라서 능력에 있어서 하대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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