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대축전, 선정의혹 제기~

2011.08.16 07:24 이벤트넷 조회 7,377 댓글 0
 

2011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대행사선정에 있어 선정기준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선정된 업체의 실적과 정량적 평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 공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선 이전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MBC플러스의 경우 주최 측에서 요구한 “문화,예술, 체육 분야의 공식행사에 누계 7억 이상의 실적”에 해당되는 실적에 대한 의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누계7억이라는 조건이 일반적인 관례에 볼 때 생소한 조건이며 MBC플러스의 경우에는 관련행사 실적이 부족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수행능력을20점(기술인력 보유, 수행경험, 경영상태 등)이라고 했는데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것에 의구심이 든다고 한다.  지역 업체 참여도는 40% 이상(10점), 39~35%(8점), 34~30%(6점), 29~25%(4점), 24~20%(2점)라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데 수행능력은 없으며 이 점수가 어떤 기준에 의해 산출됐는지에 대한 공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제안요청서 일부)
이에 대해 인천시청의 담당관은 “산출점수는 내부기준에 의해 산정됐으며 공정한 과정을 거쳐 심사위원(자문)들의 판단과 결정을 내린 것이기에 필요 없는 의심은 말아 달라”고 한다. 또한 “이미 설명회를 통해 기준을 밝혔고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는데 이제 와서 논란거리가 되는 것은 참가업체로써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라며 정량적 평가의 기준을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실적은 실적증명서를 제출했기에 별 다른 문제는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MBC플러스측 담당자는 “MBC게임과 합병을 했는데 MBC게임은 유사행사 실적이 많다. 실적을 얘기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라고 일축한다.

  

  한편 MBC플러스측은 인천 컨소시엄 회사는 개그맨 A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H사로써 최근 한류콘서트를 수행했으며 프리젠테이션을 A씨가 직접 했다고 한다.


  이의를 제기하는 참여업체C사는 정확한 심사기준을 인천시청에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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