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임원회의 개최

2012.03.05 07:02 이벤트넷 조회 7,059 댓글 0

조합, 임원회의 개최


한국 이벤트산업 협동조합이 창립총회를 거쳐 본격적인 조합결성 승인을 앞두고 실질적인 업계의 이익과 권익대변을 위한 임원회의가 실시되었다. 지난 2월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씨포스트(대표 정상용)에서 오전8시에 개최되었다.

김한석 이사(홍보및 협력), 정상용 이사(지역네트워크), 김정진 이사(고충처리), 신동호 이사(교육학술), 신정일 이사(사업), 장진 감사, 유인석 감사 등 임원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업계 전반에 걸친 개선사항을 각 분과별로 준비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난상토론식으로 진행됐다.

공동구매사업, 입찰개선사항, 저작권, 업계권익보호, 대내협력, 자격증 등 다양한 제안이 제시되었다. 정상용 이사는 “업계종사자의 단합을 위한 행사로써 체육대회를 제안했고 입찰관행에 있어 입찰조건등이 불평등한 점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음향, 조명, 방송 등 인력에 대한 가점을 부과하거나 신용평가 점수를 내세우는 것은 이벤트회사에 불리한 것”이라고 했다. 신동호 이사는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제적 정립과 학술활동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학회활동을 지원하거나 직접 하는 것이 필요하며 외국의 이벤트관련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산업의 개념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 최근 급부상하여 이벤트회사의 이익을 위협하고 있는 저작권에 대한 문제도 제시되었으며 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임원회의는 조합활동이 안정되는 시점까지는 최소 월2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으며 오전8시에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다음모임은 굿컴(대표 장진)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각 분과별로 이날 제시된 내용을 정리해서 최종 협의하기로 했다.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지방회사 혹은 소규모 회사의 입장이 배제되는 경우를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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