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사입찰에서 중소기업우대~

2012.04.09 13:33 이벤트넷 조회 7,295 댓글 0

서울시, 행사입찰에서 중소기업우대~


서울시에서 주최예정인 “제1회 도시농업박람회” 입찰용역 공고에서 중소기업을 우대한다는 규정이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6월14일부터 6월17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사업비 2억 원(타 부처 지원금을 포함하면 4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할 행사 대행사 선정에 있어 각종 중소기업 에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여성기업 지원 및 고용촉진, 장애인기업지원 및 장애인 고용촉진, 사회적 기업, 신규채용우수기업, 모범 납세자 등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이 총 3점이 가산되며 중소기업에 있어서는 중기업 지원과 서울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3점을 가산한다는 규정이다. 물품구매계약 일반조건(행정안전부 예규 제335호, 2010.10.26.)소기업자간 경쟁제품중 물품의 구매에 관한 계약이행능력 심사세부기준(중소기업청 고시 제2011-22호,2011.7.1.) 등을 참조하여 설정된 이번 규정은 이벤트회사들의 경우 거의 모든 회사가 중소기업에 해당되므로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경영상태에 대한 점수인데 재무재표 6점, 신용등급이 6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항목에 있어서는 중소기업이 광고대행사나 방송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하는 이벤트회사 관계자는 “보통 방송사나 광고대행사의 경우에는 A+이상이 대부분인데 비해 이벤트회사는 BBB 등급이므로 보통 1점에서 2점 정도 차이가 난다. 이는 마치 100미터 달리기 시합에서 20미터 이상 늦게 뛰는 것과 비슷한 것인데 이번 경우에는 그나마 중소기업 우대 조건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고 이런 사례가 널리 알려져서 다른 지자체나 정부기관에서도 유사한 공고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널리알려야할 필요가 있을때...SNS연동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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