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여박, 경력자가 몰려온다~
불경기라고 하지만 여전히 이벤트업계에는 구인란이 심화되고 있다. 여하튼 사람이 없어서 난리다. 대 다수의 이벤트회사 대표 혹은 인사담당들은 여수박람회가 끝나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대행사의 계약직원으로 있는 경력자들이 계약 만료에 따라 대거 이벤트업계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마나 경력직 부재에 허덕이는 업계에 단비가 될 것 이라는 기대가 높다.
너도나도 이구동성으로 이들을 기다리고 반기고 있다. 현장에서 연출이나 운영을 담당했던 사람들보다는 기획이나 행정 등을 담당했던 경력직을 선호한다. 몇 몇 회사 임원들은 미리 미리 움직여서 이들을 포섭(?)에 나서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반대의견도 있다. 계약직 중에서 대 부분 나이가 많고 현장 운영, 연출을 담당했던 경력들이 많아 실제로 이벤트회사 입장에서 선호하는 경력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벤트회사에서는 대 다수가 대리급에서 과장급을 최고 선호하고 팀장급만 넘어서면 이런 저런 이유로 꺼려하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팀장이나 본부장급을 필요로 하지만 극히 드문 경우이다.
폐막이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산 업무까지 한다고 하더라도 2, 3개월 안에는 계약기간이 만료가 된다. 구인이든 구직이든 서로간의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좋은 회사를 찾는 분은 언제든지 연락바랍니다.
usy@event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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