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합에선~~

2012.07.10 17:35 이벤트넷 조회 7,111 댓글 0

지금 조합에선~

  한국이벤트협동조합이 출범한지 삼 개월째 되갑니다. 잡다한 행정처리를 통해 법인등기, 법인사업자등록을 마치니 벌써 7월입니다. 조합의 근황을 알려드립니다.

  대외협력, 법적근거 분석 및 대안마련~~

최초에는 고충처리(?)분과 명을 지었다가 어감이 다소 전투적이어서 대외협력으로 바꿨습니다. 각종 입찰관계에 있어서 불평등하거나 개선되어야할 제도가 있다면 건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근거를 찾아내는 역할입니다. 이를 위해 사법시험1차를 합력하고 2차에 응시한 후 결과를 기다리는 미모의 법대생을 알바로 채용해 현재 열심히 법률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막무가내식의 대응이 아닌 명확한 법적 근거와 규정에 근거한 내용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바비는 조합비용이 아닌 해당 이사의 개인부담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매크로 매트릭스 김정진 이사)

사업, 출력, 1장에 290원~~

MRO(소모성 자재 공동구매)사업의 일환으로 이벤트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A4용지, 토너 등 문구류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인쇄출력회사인 타라의 협력으로 출력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장에 2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통해 공동구매를 하고 있고 꽃배달, 여행, 의상, 연예인 등으로 확대되어 이익실현은 물론 권익보호에 앞장서서 나갈 것입니다. (지엠컴 신정일 이사)

교육/학술, 전수조사 준비

이벤트업계에서 가장 시급한 것이 바로 이벤트산업의 현주소를 얘기할 수 있는 통계입니다. 즉 산업의 규모와 종사자 규모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두 가지만 알아내면 정치권이든 정부든 어디든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우리 업계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자체적으로 조사해서 발표하면 신뢰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모 국책연구소와 공동작업을 하기로 약속했고 이에 대한 재원을 마련중입니다. 대략 올해 말 쯤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문위원단을 통해 정부측에 산업에 대한 위상과 대책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자문위원단은 이벤트,관광,스포츠마케팅, 디자인,컨텐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 공무원, 현업전문가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더와이즈 신동호 이사)

협력네트워크, 조합내 결속을 위한 사업전개~

상기 대외협력과 명칭이 일부 혼동되나 협력네트워크의 경우에는 각종 기관, 유관회사, 유사업종 과의 협력을 통해 협동, 단합, 이익공유등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얼마 전 조합 워크샵을 실시했고 여수박람회 관람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조합사 모집 캠페인, 협력사 유대관계 등을 맡아서 진행합니다.(씨포스트 정상용 이사)

홍보,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위한~

이벤트에 대한 인식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이에 이벤트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홍보사업을 전개합니다. 특히 홍보는 여타 분과와 밀접한 관계속에 진행됩니다. 매월 조합사소식을 위해 뉴스레터발간, 조합사업 홍보를 위한 디자인 작업, SNS개설,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플랜웍스 김한석 이사)

IT/저작권, 소프트웨어 및 음원 등 저작권 관련~

향후 이벤트업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것이 바로 저작권입니다. 이미 소프트웨어, 영화, 음악, 기술 등 다른 분야에서 중요하게 대두되었지만 이벤트업계는 이제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저작권 문제까지 볼 수 있는 정신이 없었지만 이미 저작권은 이벤트업계의 중심까지 파고들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컴퓨터 관련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미 여러 회사는 단속에 걸려 꽤 많은 돈을 부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 최소한의 응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YSK 미디어, 정주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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