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이벤트스승?

2012.10.08 12:48 이벤트넷 조회 7,330 댓글 0

[주절주절] 이벤트스승?

얼마 전 이벤트넷에서 '1세대'에 대한 글을 게재한 후 여러 의견이 있었습니다. 1세대에 대한 기준이 뭐냐에서 1세대를 주관적으로 보지말았으면 한다 는 등 다양한 내용이었습니다. 하여간 1세대는 이벤트넷이나 필자의 개인적인 주관은 아니고 업계의 보편적인 내용을 위주로 구성했다는 얘기로 갈음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할 얘기는 뭐냐~ 넘쳐나는 1세대 분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 "내가 스승"이라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보면 1세대 많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고 내가 먼저 했으니 1세대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 옛날 이벤트에 대한 정의내지는 산업화가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레크리에이션 지도자들도 이벤트의 1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이벤트1세대라고 하고 있습니다. 또 나이가 많아서 오래된 경험을 갖은 분이 1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간혹 겪는 경험 중에서 자주 듣는 얘기가 있습니다. " 걔~~ 나한테 이벤트를 배웠어"라는 분들입니다. 참으로 우리 주변에는 스승님이 참으로 많으십니다. 실제로 그 분이 배웠는지 안배웠는지 사실 확인은 되지 않습니다. 아니 실제로 배웠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배웠냐는 건데 이에 대해서는 속 시원히 말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사원이 대리에게 배웠다 해서 대리가 스승님이신가 되묻고 싶습니다. 우리 같으면 낯간지러워 이런 얘기 못할 듯 합니다. 아니 농담으로야 할 수 있겠지만요^^

내가 스승이네...하는 얘기는 가급적 안했으면 합니다. 이벤트라는 직업이 무슨 냉면 육수 끓여내는 기술도 아닌데 뭘 가르치고 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업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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