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점수에 있어 신용평가만 공개되어 있음)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하 '한이협')은 2014소치동계올림픽 및 장
애인올림픽대회 폐막식 문화예술공연 제안공모에 있어 공개되지 않은 정량적 평가(회사인원, 실적점수 등) 기준에 대해 공개할 것으로 요청했다.

  지난 5월24일 나라장터에 게재된 공고에 의하면 "신용평가에 의한 점수"외의 정량적 평가 기준점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 문의를 해본 결과 "내부적으로 방침은 있는데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는 조직위측 답변에 혼란을 겪었다. 더우기 20억 원 규모에 현장설명회도 있지 않아 의혹을 더욱 키우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몇 몇 관계자들이 '한이협'측에 민원제기를 하여 조합관계자가 조달청 및 조직위 해당 담당관과의 통화를 하여 "추가공고"를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내부적 협의를 통해 추가공고를 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기로 했다. 

  한편 조직위측은 "광주의 모 행사 경우는 기준점수를 공개를 했고 인천 모 행사의 경우는  비공개로 하여 비공개로 해도 특별하게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했고 공정성에 있어서는 믿어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