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상담]열정과 끼가 넘치는 소녀(?)

2014.01.15 11:09 이벤트넷 조회 6,417 댓글 0

[구직사례]열정과 끼가 넘치는 소녀(?)

  최근 들어서 구직상담사례가 부쩍 늘었습니다. 경력직도 있지만 ‘신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입니다. 포털사이트에 블로그 혹은 보도자료로 게재한 글을 보고 이메일이나 문자로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에서 유학한 친구들이 많네요.^^

  올해 28살 되는 여학생입니다. 영국에서 8년 정도 유학을 했고 런던올림픽 당시 국내 대기업의 행사를 아르바이트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통역도 하고 행사진행도 하고... 이벤트를 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서 묻자, “갈라디너를 하는데 자기가 생각한데로 기획을 하고 운영을 하는데 희열을 느꼈고 행사가 끝나는 순간 뭔가~ 쨘~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 일을 통해 이벤트회사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벤트기획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직업병’ 즉, 행사를 끝내고 나서 희열을 느꼈다는 말이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또한 외모나 말투, 태도 등이 너무도 맘에 들었습니다. 이벤트넷에서 채용을 하지는 못하지만 진정으로 이벤트업을 이끌어갈 후배를 만났다는 것이 너무도 즐겁습니다.

7년간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해서 영어능통, 영어제안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겸비했습니다. 거기에 적극성과 이 직업을 갖겠다는 열정이 뛰어납니다.

있는 그대로를 얘기해줬더니 기쁘다고 합니다. 과연 한국에서 이벤트회사에 취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는데 희망이 보인다며 좋아합니다.

28살의 젊은 친구, 특히 국제적을 행사를 많이 하는 회사에는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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