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비상(?)

모 회사가 자칫 사법위반으로 벌금을 낼 처지에 몰렸다. 혹여나 벌금처분이 내려진다면 이벤트회사에게는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파문이 예상된다.

A사가 B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는데 관할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조사를 받았다.

흔히 행사 진행시 운영요원을 활용하는데 이 것이 위반사항이라는 것. 행사장 들어갈 때 신분을 확인하게 되면 ‘경비’로 보고 경비를 하기 위해서는 경비업으로 등록된 업체를 통해 인력을 구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아 위법이라는 것이 관할 경찰서 해당 형사의 의견이다.

만약 이대로 한다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행사 중 대 부분이 경비업체를 통해 인력을 구해야 하고 덩달아 인건비 지출이 상승하여 행사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뻔한 일이다. 또 하나의 규제를 만난 셈이다.

이에 해당 업체는 만일을 대비하여 법적 대응 혹은 관련 공공단체를 통해 대응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중이다. 실제로 벌금부과가 되어 위법으로 규정되게 되면 이벤트업계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특정경찰서를 대상으로 경비업 관련 회사의 전략 혹은 기타 불명확한 배경이 있지 않겠냐는 추측을 하기도 하지만 정확한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

가뜩이나 어려운 이벤트업계에 또 다른 규제로 선의의 피해가 있지 않기를 기대한다.

※혹 유사한 내용으로 동일한 피해가 있는 회사는 이벤트넷으로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