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감독과 이벤트업계?

2016.11.16 12:46 이벤트넷 조회 4,037 댓글 0

차은택 감독과 이벤트업계?

 

연일, 차은택 감독의 얘기가 매스컴을 뒤덮는다. 이 중에 이벤트업계와 관련 있는 것이 다수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어느 것부터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데 우선 아시안게임관련이다. 가명을 쓰지 않을 정도로 유명세를 탄 HS애드의 A국장과의 관련. 훗날 HS를 사직하고 재단 전무로 갔다니 피해갈 수 가 없는 형국이다.

 

코트라의 밀라노엑스포도 빼놓을 수 없다. 시공테크가 관련되어 있고 공사비 예산이 늘어났다니 이것도 역시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듯하다. 하지만 차은택 감독이 밀라노 감독이 됐고 그 과정에서 어떤 의혹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밝혀볼 필요가 있다.

 

한아세안정상회의도 그 중 하나다. 구체적인 금액 2억 여 원이 차은택 감독에게 전해졌다니 배임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이다. 특히 여기에 관련됐다는 이벤트회사 ‘A’사는 곤욕을 치를 수도 있다. 이 정도 사회적 이슈가 됐으니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은 어린애들도 아는 만큼 아마도 제대로(?)수사 할 것이다. 혹여나 수사과정에서 뒷돈이 오갔다는 정황이 포착되면 해당 이벤트회사 대표는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평창동계올림픽 등 엮어진 얘기가 들린다. 또한 관계된 광고대행사도 여럿 있다. 일단 HS애드는 기본으로 조사가 될 것이고 밀라노엑스포 담당했던 회사, 그리고 현재 평창동계올림픽 관련해서도 일부 조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일부 근거 없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다. 작년 청와대 순방행사를 했던 B사가 대표적인데 확인결과, 전혀 무관한 것으로 해당 회사 대표는 얘기한다.

 

이와 관련하여 모 방송사 기자로부터 여러 차례 전화를 받았다. 일단 모르는 내용이니 모른다고 했지만, 지금 각 언론사에서는 취재를 벌이고 있는 건 확실하다. 조만간 자세한 내용이 나오겠지만, 이벤트업계에도 일부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하는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드러낼 것은 다 드러내서

로비나 윗선의 압력으로 인해 비전문가가 전문가로 둔갑하고 이벤트회사가 어쩔 수없이 대행하는 풍토를 고칠 수 있다면 아주 좋은 기회라며 철저한 수사와 결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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