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으로 축제취소, 이벤트업계에 피해 우려

2019.09.26 10:26 이벤트넷 조회 2,764 댓글 0

축제취소, 이벤트업계에 피해 우려

 

지난주에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일부 축제가 취소됐고, 이번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인해 대다수의 축제가 취소가 됐다. 축산업자에 비하면 그 피해정도가 덜하겠지만 취소로 인한 피해가 이벤트업계 관련업체로 그대로 전해진다.

 

특히 올해는 추석이 빨라 10월 중순에 축제가 몰려있으며 특히 외기기온의 영향으로 1011일 이후에는 야외행사에 어려움이 있어 그 피해가 더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는 경기북부, 경기남부, 강원남부 등이 중점관리지역으로 되어 있어 그나마 충청권 이남은 다행이지만 더 이상 확산이 되면 그 피해가 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는 인천와인페스티벌, 청라자전거페스티벌, 인천송도불빛축제, 소래포구축제, 삼랑성역사문화축제, 부평풍물대축제, 안성바우덕이축제, 송탄관광특구한마음 대축제, 평택호물빛축제, 화성시도시농업박람회, 문경약돌한우축제, 남한산성문화제, 행복밥상문화축제, 드론축제, 의정부회룡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양주시평생학습&북페스티벌, 여주선비장터축제, 남양주소나무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광릉숲축제, 양평부추축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용인음식문화 축제, 처인성 문화재, 평생학습박람회, 울산북구반려동물문화축제, 울주봉계한우불고기축제, 울산햇토우랑대축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김해꽃무릇축제, 홍성한우축제, 고양대화동가와지문화축제, 세종반려동물축제, 이천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 담양한우축제, 창원전국민속소싸움대회, 파주9·19평화공동선언1주년기념‘Live DMZ 콘서트’, 여주곤충페스티벌, 포농포농농축산물 축제, 포천한우축제, 영천대마기전국종합마술(馬術)축제 등이 취소되었다.

 

아무쪼록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진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만 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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